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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증산동은 최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음식점 금바위감자탕에서 진행됐으며, 증산동 자치회관 기타 수강생들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효를 실천한 주민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고, 참석한 어르신들께는 점심 식사와 함께 후원받은 선물도 전달됐다.
증산동 새마을부녀회는 행사에 참석한 1백여 명의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소중한 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음식점 입구에 마련한 포토 존에서 기념 촬영도 함께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과 각 직능단체는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와 행사 준비 봉사에 참여했고, MG새마을금고 우리들에서는 손선풍기, 은평신협 본점은 행사에 필요한 물품 지원, 증산예비군동대에서는 건빵을 후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행사를 준비하고 후원해 주는 증산동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고범석 증산동장은 ‘“새마을부녀회와 직능단체 등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소통하며 어울릴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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