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센터는 경의중앙선 구리역 인근 건원대로 양측에 조성됐으며, 돌다리사거리 방향 3,730㎡, 동구릉역 방향 3,870㎡ 규모로 조성됐다. 버스 승강장 3곳, 택시 승강장 2곳, 일반 차량 승·하차 공간과 함께 전기차 급속충전기 6대, 자전거 거치대 등 시민 편의 시설이 설치됐다.
특히 기존 도로변에 집중됐던 마을버스와 택시 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일반 차량의 진·출입 동선을 체계화해 환승 편의성과 교통 안전성을 모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역 환승센터 개통은 단순히 이동의 편리를 넘어 시민들의 시간 가치를 높이고, 쾌적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구리전통시장을 비롯한 인근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 중심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추가로 개설 예정인 8호선 구리역 연결통로가 완공되면 철도와 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완벽한 환승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축사에서 “구리역 환승센터 개통은 구리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2021년 광역교통계획 반영 이후 약 5년 동안 준비해온 결실”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이번 개통을 계기로 6호선 연장, 사노동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등 주요 교통 현안 해결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구리는 이제 ‘지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연결되고 머무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구리역 환승센터가 그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리시는 향후 환승센터에서 8호선 구리역으로 바로 연결되는 통로 개설 공사를 추진해 철도와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간 환승 편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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