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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
유명 40대 여배우가 이태원 자택 앞에서 흉기에 피습됐다.
각종 언론을 통해 40대 여배우 피습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사회적 충격을 안긴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피해자 신상에 대한 미확인 정보들이 급속도로 공유되며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최성진은 “이날 40대 여배우 피습 사건으로 인해 허위사실 유포 관련 논란이 확산되는 상황이다. 온라인상에서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에 거짓을 이야기하며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시킨 사람은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처벌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허위사실 적시 '사이버' 명예훼손죄는 불특정 다수가 접할 수 있다는 공연성 외에도 명예훼손 대상이 특정되어야 한다는 요건이 필요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용산 이태원의 자택 앞에서 40대 여배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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