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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에서 운영하는 휘경어린이도서관은 개관 11주년 및 관내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맞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프로그램은 한자 학습·인형극 발표·보드게임 활동을 통해 유아 및 어린이의 사고력과 표현력 증진을 목표로 총 3개 강좌가 각각 화요일·수요일·금요일에 열린다. ▲ 화요일에는 한자의 의미와 쓰임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익히는 ‘기초 한자 탐험대’▲ 수요일에는 직접 만든 인형으로 동화를 각색하고 팀별 인형극 발표를 완성하는 ‘표현력을 키우는 인형극’▲ 금요일에는 전략적 사고와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전략 사고 보드게임’ 수업이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연령대를 고려하여 15:30~16:30(A반), 16:30~17:30(B반) 두 개 반으로 나누어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20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문의 사항은 전화 문의를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11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즐겁게 배우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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