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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넷마블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넷마블은 뱀파이어 컨셉의 MMORPG <뱀피르>에서 오는 18~19일 양일간 ‘쟁탈전’ 정규시즌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쟁탈전은 서버 내에서 최고의 클랜을 가리는 ‘전초전’과 서버 간 매칭을 통해 결승 진출 클랜을 가리는 ‘선발전’, 선발전에서 1~2위를 달성한 2개의 클랜이 최강 클랜 타이틀을 두고 경쟁하는 ‘결승전’으로 구성된다. 총 상금은 약 1억 5000만 다이아다.
지난 ‘쟁탈전’ 프리시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이번에는 정규시즌으로 본격 진행된다. 17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각 서버의 클랜 전투력 랭킹 기준 상위 3개의 클랜이 참여하게 된다. 18일에는 전초전, 19일에는 선발전과 결승전이 각각 진행된다.
전초전과 선발전은 네임드 몬스터를 마지막 타격으로 처치하거나 상대 클랜 플레이어 처치 등을 통해 점수를 획득할 수 있으며, 클랜별 획득 점수에 따라 순위가 나뉜다. 결승전은 피의 제단 및 피의 대제단 점령을 통해 일정 시간마다 점수 획득이 가능하며, 잊혀진 군주, 흉물 처치 등을 통해 점수를 확보할 수 있다.
나아가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1위 클랜은 우승 상금 외에도 채팅 금지령, 게헨나 보스 출현 시간 결정, 게헨나 2구역 입장 위치 결정 등의 특권을 받게 된다.
또한 승자 보상으로 ‘선지자의 무기’를 획득할 수 있다. 2위 클랜도 기여도에 따라 총상금의 일정 부분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패배하더라도 보상과 성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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