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 박신혜의 이별...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등극

    방송 / 서문영 / 2018-12-18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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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이 박신혜를 떠났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7.9%, 최고 8.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국 그라나다를 떠나는 진우(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는 동안에는 형석(박훈 분)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진우는 계속해서 수면제를 맞았다.

    진우에게 처방되던 수면제가 중단되고 오랜만에 정신을 차린 날은 공교롭게도 희주(박신혜 분)의 생일이었다. 생일파티를 하라며 희주를 내보낸 진우는 다시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잠을 자고 싶지만, 약도 술도 없는 상황. "괜찮으신 거죠?"라는 희주의 전화에 "괜찮으니 안 와도 된다"고 답했지만, 진우는 샤워부스 안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

    그런 진우에게 또 다시 천둥소리와 빗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형석이 등장했다. 진우는 "형석아, 너 언제까지 나를 쫓아다닐래? 나를 꼭 죽여야 시원하겠어? 우리가 언제까지 싸워야 되냐?"고 애원했다.

    결국 진우는 떠나기로 결심했다. 뒤늦게 알게 된 희주는 기차역으로 뛰어왔지만 결국 진우를 만나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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