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신작에서 파격적인 연기로 시선강탈

    방송 / 서문영 / 2018-12-20 00:02:00
    • 카카오톡 보내기
    탕웨이의 신작 '지구 최후의 밤'이 개봉일을 확정했다.

    18일 중국 '시나 연예'는 탕웨이 주연의 영화 '지구 최후의 밤(地球最后的夜fZ)'이 오는 12월 31일 개봉일을 확정했다는 소식과 함께 예고편을 공개했다.

    미스터리물 '지구 최후의 밤'은 한 중년 남자가 어떤 여인의 흔적을 우연히 발견하게 된 후 12년 전 그와 함께 보냈던 신비로운 과거를 쫓으며 혼란에 빠지는 내용을 담았다. 탕웨이는 이 작품을통해 딸 서머 출산 후 처음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오랜만에 복귀하는 탕웨이가 흥행에 성공시킬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예고편 속 탕웨이는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거나 흡연을 하는 등 그동안 보지 못했던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어두컴컴한 배경 속에서 신비로운 몸짓과 애절한 눈빛 연기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자 주인공 황각과 혼란에 빠지는 남녀를 연기, 커플 호흡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지구 최후의 밤'은 필감 감독이 연출했으며 지난 71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진출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