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9개 의원연구단체 출범

    지방의회 / 문찬식 기자 / 2018-12-21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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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심사委, 활동안 가결
    주요시책 분석·대안 기대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는 최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총 9개 의원연구단체의 활동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심사위원회는 2018년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비 결과 승인에 관한 건과 2019년 의원연구단체 등록에 따른 활동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2018년 의원연구단체인 '정책개발 연구회' 등 3개 단체 연구활동 결과 보고사항과 2019년 의원연구단체로 등록 신청된 '인천시 예산의 올바른 정책연구모임' 등 9개 단체의 활동계획 건을 심사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9개 연구단체의 활동계획안이 모두 통과됨에 따라 시의회가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한 이후 최다 규모의 연구단체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단체들은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공부하며 연구하는 의원상을 구현하고, 주요 시책 및 민생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 분석을 통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심사를 맡은 노태손 심사위원장 및 위원들은 총 9개 연구단체를 승인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앞으로도 의정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용범 의장은 “의원들이 현장을 발로 뛰며 연구해 정책을 제시할 때, 시민과 소통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 의회를 이룰 수 있다”며 적극적인 연구단체 활동에 대한 기대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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