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로 인식 못하는 명예훼손,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까지 처벌?”... '손승원 vs 정휘' 색다른 논란 확산

    연예가소식 / 나혜란 기자 / 2018-12-27 00: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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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출처=배우 정휘 / 팬클럽 사이트
    배우 손승원과 정휘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각종 언론을 통해 손승원과 정휘의 불미스러운 사건 보도가 쏟아지며 진실 공방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번 사태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회문화평론가 최성진은 언론 인터뷰에서 “배우 손승원의 무면허 음주운전과 정휘의 동승 논란은 아직까지 정확한 진실이 규명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범죄 여부가 판명되기 전부터 악성 루머를 퍼트리는 것은 두 사람을 또 다른 피해자로 만드는 범죄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 같은 사이버 명예훼손의 경우 게시글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까지 가능”하다며, “소셜네트워크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의 파급력을 생각할 때, 아니면 말고식의 루머 생산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승원과 정휘에 대한 무분별한 루머가 더 이상 재생산되지 않길 바란다는 목소리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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