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묵은지 부대찌개·감자전·양념게장,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한 레시피는?

    방송 / 서문영 / 2018-12-29 00: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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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와 제자 셰프들이 묵은지 부대찌개와 감자전, 양념게장 등을 함께 만들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방송인 탁재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 묵은지 부대찌개
    먼저 1/4포기의 절반 정도의 묵은지를 이파리 부분만 자른다. 팬에 기름없이 볶아준다. 쌀뜨물 900ml를 흔들어 넣는다. 햄을 김치 크기에 맞춰 자른다. 소시지는 먹기 좋게 자르고 베이컨은 반만 자른다.

    양파 반을 썰어서 넣는다. 홍고추와 청고추 3개를 어슷 썰고 파 1/2개는 소시지와 비슷한 크기로 잘라 넣는다. 고추장을 반 큰술, 고춧가루 2 작은 술, 매실액 반 큰술을 넣는다. 양조간장 2 큰술을 넣어 간을 맞춘다.

    이어 준비한 햄, 소시지, 작은 소시지, 베이컨을 넣는다. 다진 마늘 2 큰 술 넣고, 두부 한 모를 햄과 같은 크기로 썰어 넣는다. 베이크드 빈스와 후추를 넣어 마무리한다. 취향에 따라 라면 사리를 넣어 먹는다.

    # 감자전&양파장아찌
    깍둑 썬 양파 5개와 꼭지만 뗀 청양고추 2개와 홍고추 1개를 통에 담는다. 간장과 식초를 5:5 비율로 700ml 넣어 섞고 설탕 4 큰 술을 넣는다. 완성된 양념장을 양파가 잠길 정도로 부어준다. 누름돌 또는 전용용기로 닫고 3일간 숙성시키면 김수미표 양파장아찌가 완성된다.

    강판에 간 감자 3개에 밀가루 5 큰술을 넣고 섞는다. 팬에 올리브유를 충분히 두른 뒤 한 국자 넣어 지져준다. 위에 쑥갓과 썬 홍고추로 고명을 올린다.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준다. 이어 반대 부분까지 다 익으면 완성된다.

    # 양념게장
    수게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다. 이어 집게 다리를 뜯어내고 게딱지를 분리한다. 게딱지를 열고 아가미를 제거한다. 이어 내장이 빠나가지 않게 흐르는 물에 씻는다. 손질한 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다진 생강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얇게 어슷 썰어 넣는다. 굵은 고춧가루도 5 큰 술, 매실액 1 큰 술, 통깨를 넣는다. 고추장 1 큰 술과 양조간장 1큰술을 넣어 섞어준다.

    만든 양념장을 한쪽에 몰아넣고 손질한 게에 양념을 묻힌다. 양념이 어느 정도 무쳐지면 대파를 넣고 버무려 마무리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짜장밥과 인도식 감자 피클, 카바르마(양파돼지안심 오븐 구이) 등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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