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해 연수구의장

존경하는 35만 연수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연수구의회 의장 김성해입니다. 이렇게 지면으로나마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꿈과 희망이 가득한 기해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35만 구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만복이 깃드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성취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늘 시민의 편에서 인천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주신 시민일보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언론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시어 인천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참언론이 되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구민 여러분! 아시다시피 우리 연수구는 그 옛날 비류왕이 세웠다는 비류백제의 숨결이 전해져 오는 유서 깊은 지역입니다. 수천년의 세월을 거쳐 지금은 인천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생동감과 활력이 넘치는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이렇듯 유서 깊은 역사와 발전한 현대가 어우러지는 우리 연수구이지만 이러한 외부의 평가에 그치지 않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의 편에 서서 연수구의 변화와 발전하는 미래를 향해 힘차게 뛰겠습니다.

저희 제8대 연수구의회는 작년 7월 개원한 이래로 이제 본격적인 한 해를 시작하려 합니다. 먼저 구민의 뜻을 수렴하여 다양한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예산을 심사함에 있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의 역할에 충실하여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 연수구의 각종 현안사항들이 원만히 해결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구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일 하겠습니다.

저희 제8대 연수구의회의가 본격적으로 일하는 올 한해 지역발전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하여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베풀어주신 사랑만큼 성실히 일하여 보답하는 연수구의회가 되겠다고 의회를 대표하여 약속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새해에는 구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연수구의회 의장 김 성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