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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 |
2019년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주민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소망들이 모두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선거 기간 민심의 격랑 가운데서도 서초구민은 의연하고도 현명한 선택을 해 주셨습니다. 주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을 깊은 감사로 가슴에 품고 민선 7기 서초구정을 더욱 힘차게 펼쳐 나가겠습니다.
민선 6기는 주민의 편에서, 주민의 시각에서, 새로운 발상과 뚝심 있는 추진력을 통해 성장해 왔으며, 민선 7기에도 이러한 변화와 혁신은 계속될 것입니다. 재선 구청장의 경륜과 실력을 서초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으로 되돌려 드리기 위해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동여매겠습니다.
2019년은 민선 7기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서초의 미래를 위해 신나는 변화의 발걸음을 가속해 나가야 할 해입니다.
첫 번째 발걸음은 ‘안전한 도시 서초’입니다. 각종 재난 및 사고, 범죄, 환경오염 등으로부터 서초구민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두 번째 ‘함께 나누는 서초’입니다. 모든 세대, 모든 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함께 배려하며 살 수 있는 사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세 번째는 ‘주민의 일상을 섬기는 서초’입니다.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품격 있는 서초’입니다. 지난 30년간 쌓아온 서초의 품격을 계속 높여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미래로 나아가는 서초’입니다. 서초의 100년 미래를 위해 도시계획 및 교통 정책, 주택 재건축 등을 주민이 원하는 방향에 맞춰 추진하겠습니다.
여섯째, ‘소통하고 청렴한 서초’입니다.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및 구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늘려 나가겠습니다. 3년 연속 청렴도 ‘우수등급’으로 빛나는 서초를 더욱 친절하고 청렴하게 만들겠습니다.
“연은 순풍일 때 보다 역풍일 때 더 높이 난다”는 윈스턴 처칠의 말처럼 지금 저와 서초가 처한 현실은 어렵고 외롭지만 항상 45만 서초구민이 응원해 주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새로운 설레임으로 시작하는 2019년, 구민 여러분 한 해 내내 건강하시고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생애 최고의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서초구청장 조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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