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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어나 세상에 존재하는 멋진 음악들 덕에 이 일을 시작했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수술을 받게 되실 분도 좋은 음악들과 소중한 사람들의 음성을 듣게 되길 바란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기부증서로, 개코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에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1천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개코가 속한 다이나믹듀오는 지난해 11월 '북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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