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경로당 난방비 ‘月 32만원’ 지원

    복지 / 조영환 기자 / 2019-01-24 0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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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액 2만원 인상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은 노인들의 건강한 삶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2019년 경로당 지원'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동절기 난방비 지원은 월 30만원씩 5개월 지원을 확대해 32만원씩 지원하고 냉방비의 경우 5만원씩 2개월 지원을 확대해 1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경로당 양곡 지원은 곳당 7포를 7개월에 통해 지원을 확대해 곳당 10포로 확대했으며 급식도우미의 경우 마을별 사회단체·부녀회와 연계한 봉사와 협조를 유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군에 설치·신고돼 지원하고 있는 경로당은 105곳이다.

    김광철 군수는 “노인들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경로당의 환경 개선으로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로당 활성화를 통한 여가 선용으로 삶의 질 향상·풍요로운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군은 노인일자리 지원확대, 홀로 사는 노인 지원강화 등 노후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하고 노인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등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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