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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이의정은 식품중견기업 빙그레의 모델로 활동했다. 당시 빙그레의 빙과제품 더위사냥의 CF에 이의정은 장종훈과 함께 출연했다
뜨거운 여름날 장종훈 선수는 연신 헛스윙을 해낸다. 이어 여자 코치 이의정이 '더위사냥' 사인을 내고 빙그레 이글스 구성원이 '더위사냥'으로 장종훈 선수를 응원한다.
'더위사냥'의 응원을 입은 장종훈은 시원한 홈런으로 '더위사냥'과 더위를 반토막 낸다. "더위를 잘라먹고, 밀어먹자"는 신나는 CM송고 함께 코믹한 분위기가 1990년대 CF의 향수를 느끼게 한다. 장종훈은 홈런을 치고 홈에 들어오며 시원하다는 제스쳐를 코믹하게 한다. 마지막에는 "더위를 잘라"라는 대사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 광고에는 당시 하이틴 스타이자 빙그레의 모델이었던 배우 이의정의 어린 시절 깜찍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장종훈 또한 진지한 선수의 모습과 함께 서툴지만 코믹한 CF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당시 최고의 홈런타자였던 장종훈의 이미지를 살린 광고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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