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장나라, 윤소이의 음모 간파... 역스파이 제안으로 흥미진진

    방송 / 서문영 / 2019-01-31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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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윤소이의 속셈을 알았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오써니(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써니는 자신의 뒤를 밟는 궁인을 잡았고, "너였구나? 서강희(윤소이 분)한테 사주를 받고 감히 황후를 사찰했겠다? 이게 얼마나 큰 범죄인지는 알고 있겠지?"라고 추궁했다. 이에 궁인은 "잘못했습니다 황후마마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입니다"라고 빌었다.

    오써니는 "아니 계속해. 지금처럼 내 사진도 찍고 뒷조사도 해서 서강희한테 보고해. 대신 서강희에 대한 모든 정보를 나한테 가져와 그러면 오늘 일은 눈 감아 줄게. 할 수 있겠어? 아니 꼭 해야해"라며 이중스파이를 제안했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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