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최민수 하차는 논의, 4日 결방→특선영화 '리틀 포레스트' 방송

    방송 / 서문영 / 2019-02-06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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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수 부부가 첫 출연하는 '동상이몽2'가 결방하며, 특선영화가 방송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는 오는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를 결방하고 설 특선영화로 '리틀 포레스트'를 방송한다고 전했다.


    당초 해당 방송에서 최민수 강주은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탈 예정이었다. 지난달 21일 방송된 '동상이몽2' 말미에는 최민수 강주은 부부의 출연 예고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동상이몽2' 제작진은 "최민수씨 기소 건과 관련해 최민수 강주은 부부 촬영분의 향후 방송 여부를 신중하게 논의 중"이라며 "최민수씨 분량 방송 여부 및 하차에 대해서는 현재로서 정해진 바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전날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29일 최민수를 특수재물손괴, 특수협박, 모욕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전했다.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낮 12시 53분께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차량 운전 중 다른 차량이 진로를 방해하자 추월한 뒤 급제동해 교통사고를 일으킨 뒤 상대 차량 탑승자와 말다툼하며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최민수는 "1차로 주행하던 중 2차로에서 다른 차가 깜빡이 표시등도 켜지 않고 갑자기 치고 들어왔다. 상대가 그냥 가기에 세우라고 경적을 울렸는데 무시하고 계속 갔다. 이후 상대와 실랑이를 벌였는데 상대가 내 동승자를 향해 '연예계 활동을 못 하게 해주겠다' '산에서 왜 내려왔냐'고 막말을 해 나도 화가 났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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