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끼니반란, 간헐적 단식 방법 셀럽들은?...한고은·홍진영 `1일 1식` 들여다보니

    방송 / 서문영 / 2019-02-04 02: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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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스페셜 끼니반란’이 '간헐적 단식 방법'을 알리며 주목받고 있다.

    ‘간헐적 단식’이 ‘몸짱’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성공 비결 중 하나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간헐적 단식’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간헐적 단식은 시간이 꼭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생활 패턴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최적의 단식 시간도 소개됐다. 아침형과 저녁형으로 나뉜다. 아침형의 경우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식사 시간을 갖는 것이고, 저녁형은 오후 3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식사 시간을 갖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중요한 것은 음식을 참는 시간이다. 음식을 먹지 않는 시간만 잘 지킨다면, 누구나 간헐적 단식의 효능을 얻을 수 있다는 것.

    간헐적 단식은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이미 ‘다이어트 비법’으로 사랑받고 있다. 간헐적 단식으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대표적 연예인은 배우 한고은이다. 데뷔 이후 완벽한 S라인을 자랑해온 그녀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하루 한 끼를 먹으며 습관적으로 식이요법을 한다. 간헐적 단식으로 일주일에 24~36시간을 먹지 않고 액체만 섭취한다”고 비법을 소개한 바 있다.

    트로트 가수 홍진영 역시 몸매 비결로 간헐적 단식의 방법 중 하나 인 ‘1일 1식’법을 예찬한 바 있다. 홍진영은 여러 프로그램에서 “하루에 1번,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는다”며 비법을 공개, 상당한 음식섭취량에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했다.

    또한 가수 휘성, 소유, 배우 류승룡 등도 일정 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손꼽은 바 있다.

    그러나 간헐적 단식의 위험성에 대한 지적도 있다.

    간헐적 단식이 근육량과 먹는 양이 적은 여성들에게 어지럼증, 집중력 저하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단식을 하며 한꺼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게 될 경우 몸의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리고, 열량을 지방으로 대체하게 되며 체지방이 쌓이기 좋은 몸으로 변모할 수도 있다. 따라서 간헐적 단식을 하면서도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이 주의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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