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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노홍철이 창신동 길라임 옆집으로 1승을 거두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최근 방송된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1회에서는 서울 종로를 중심으로 3억 전셋집을 구하기 위해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번째 의뢰인으로 브라질 대사관에서 일하는 카를로스가 등장했다. 그는 원하는 집의 조건으로 종로구 근처, 전망 좋고 주차장이 편리하며 손님맞이용 거실을 갖춘 전세 3억짜리 집을 내세웠다.
이에 박나래와 박경 팀은 평창동의 3억 5천짜리 전셋집을 선택했다. 북한산을 배경으로한 뷰가 인상적인 집이었다. 마지막까지 기둥 있는 집과 통유리가 있는 집을 두고 고민하던 두 사람은 결국 첫 번째 매물이었던 기둥 있는 집을 추천 매물로 꼽았다.
이후 노홍철과 박재정 팀은 창신동으로 향했다. 노홍철이 찾은 집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길라임(하지원 분)의 집으로, 드라마 ‘도깨비’에서도 등장했던 곳의 바로 옆에 위치한 집. 공용주차장을 사용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남산 뷰에 전세금 2억, 리모델링 후 첫 입주라는 장점을 가졌다.
결국 카를로스는 창신동 길라임 옆집을 택했다. 그는 “그 집에 살면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 것 같다. 하우스(house)가 아닌 홈(home)에 살고 싶다”라고 이유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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