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탁집 아들 중국 직업은?...'골목식당' 백선생의 분노, "더 망신당해야 해!"

    방송 / 서문영 / 2019-02-06 02: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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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탁집 아들이 중국 직업에 날린 백종원의 일침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시장을 방문한 백종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백종원은 엄마와 아들이 공동 운영 중인 홍탁집을 찾았다. 엄마와 달리 아들은 가게 운영을 돕지 않았고, 설거지와 주방 정리에도 미숙한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은 홍탁집 아들을 식당으로 불러 대화를 나눴다. 그는 아들에게 중국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물었다. 홍탁집 아들은 "톈진에서 수출 일을 했다. 중국 일은 노코멘트하면 안 되냐"고 말했다.

    이어 "본인 얼굴이 방송에 나가도 괜찮겠냐. 사기 치고 도망친 건 없냐. 더 망신당해야 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후 아들이 고백했고, 방송에는 삐처리 됐다. 백종원은 "어머니가 무슨 죄를 지어서 고생하고 울어야 하나. 당신은 죄를 지었다. 당신 상태를 보면 아드님한테 좋은 일이 생겨도 얼마나 갈지 걱정된다"고 화를 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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