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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100회 특집에서 최민환, 율희 부부가 아들 짱이를 데리고 FT아일랜드를 만나 눈길을 끌었다.
FT아일랜드 멤버들은 짱이를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삼촌’의 마음을 드러냈다. 일하는 모습을 처음 본 짱이는 메이크업한 최민환의 얼굴을 보자 울음을 터뜨렸다.
이홍기는 “처음에는 이상했다”면서 “두 사람이 결혼하고 싶다고 했을 때 적응이 너무 안 됐다”고 말해 최민환과 율희 부부의 연애시절을 회상했다.
최민환은 “멤버들에게 이야기하기 어려웠다”면서 “다같이 바라보는 꿈이 있었는데 그걸 내가 깨는 것 같았다”며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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