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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구구단이 뛰어난 활약으로 양궁과 볼링을 제패했다.
최근 방송된 MBC ‘2019 설 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 대회(이하 2019 아육대)’에서는 구구단이 여자 단체 볼링과 양궁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 2관왕에 오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구단은 양궁 단체전 결승에 올랐다. 구구단(하나, 세정, 미나)은 ‘신기록에 도전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히며 안정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하나, 미나, 세정이 골고루 10점을 쐈으며, 마지막까지 완벽한 경기를 펼친 구구단은 91점으로 지난 대회에 이어 양궁 2연패를 달성했다.
이어 여자 볼링 경기에서는 구구단(세정, 미나)과 셀럽 파이브가 결승에 진출했다. 세정은 시작부터 스트라이크와 스페어 처리로 상대팀을 기선 제압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미나도 안정적인 투구와 스트라이크로 점수를 획득하며 깔끔한 경기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155점을 기록하며 여자 볼링 우승과 함께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고 우승 세리머니까지 선보였다.
미나는 볼링을 치며 앞구르기를 했고, 세정은 안영미를 업고도 스트라이크를 치며 남다른 볼링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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