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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나 이용규 부부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지며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가운데, 최근 유하나가 남편인 야구선수 이용규의 무관심에 서운함을 토로한 모습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앞서 유하나는 지난 7일 자신의 자신의 SNS에 "임신 12주 때 찍은 사진"이라며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대중들의 시선을 모았다.
과거 방송된 MBN '카트쇼2'에서는 유하나가 남편 이용규를 언급하며 무관심에 서운함을 토로한 바 있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유하나는 이수근의 "오늘 이용규에게 방송 나간다고 말하고 나왔냐"는 물음에 "얘기는 했는데 저한테 크게 관심이 없다. 그 사람의 1순위는 제가 아니고 야구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그거 알고 결혼 한 거 아니냐? 프로 야구 선수들 아내는 어쩔 수 없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을 수밖에 없다"라면서 이용규를 감쌌다.
이에 유하나는 "연애할 때는 제가 1순위라고 했다. 그거에 속아서 결혼을 했다. 여튼 이용규는 지금 내가 어디 있는 지도 모를 거다"라며 "며칠 전에 어디 나가냐고 내 일정을 물어보더라. 그래서 다 알려줬는데, 오늘 '너 지금 어디냐'는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이때 유하나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던 이수근이 "재수 없는 소리일수도 있는데 자꾸 그렇게 되면 서장훈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고, 서장훈은 "잘 살고 있는 사람들한테 무슨 소리 하는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용규와 유하나는 지난 201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첫째 아들 도헌 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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