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임시회··· 19일 4건 최종 의결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19-02-15 04: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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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가구 고립·고독사 예방 ‘청신호’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가 오는 1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인 제22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구의회는 13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제223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 2018년 간주처리내역 보고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어 상임위원회별 접수된 안건을 심사했다.

    또한 구의회는 14~18일 부서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한다.

    구의회는 오는 19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광진구 기금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울특별시 광진구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조례안 ▲광진시니어클럽 민간위탁 동의안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19년 연차별 시행계획 보고의 건 등 상정 안건 4건을 의결한 후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고양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황금돼지의 해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2019년을 맞아 제8대 광진구의회는 올해도 구민행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광진구 대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간담회 및 의회 회의진행과정의 공개로 구민생활에 좀더 가까이 다가가 신뢰받는 참된 의회를 만드는 데 힘쓰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 발로 뛰는 의회상 정립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함과 동시에 주요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으로 도시가치 상승 및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도록 노력해 ‘구민과 함께하는 생활의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열정의회, 화합하고 조화로운 상생의회’를 만들기 위해 올 한 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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