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공동체정원 조성에 비용 지원… 주민제안 공모

    인서울 / 고수현 / 2019-02-16 04: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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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오는 22일까지 주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어 정원을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9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구는 동네 골목길, 아파트, 상가 어느 곳이든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공간에 녹색공간을 가꿀 수 있도록 꽃과 나무, 비료 등의 녹화재료나 비용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녹화재료는 약 400곳에 곳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재료와 사업 진행비용 등에 대한 보조금은 약 45곳에 곳당 500만~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경우 지원 보조금의 20% 이상은 자기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중복지원은 되지 않으며, 신청자는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0명 이상의 공동체를 구성해 오는 22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구 공원녹지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단체는 현장방문조사를 거쳐 서울시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3월13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한편 2018년에는 신청한 50개 공동체 중 30곳이 최종 선정됐다.

    27곳이 녹화재료를 지원받고 3곳은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그 결과 총 5400만원의 예산으로 주민 859명이 참여해 24종·1만6220주의 수목이 꽃피운 7588㎡ 면적의 도심 녹지공간이 조성됐다.

    유동균 구청장은 “주민 수요에 따른 지원사업 추진으로 참여형 녹화문화가 정착,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비어 있는 회색빛 자투리땅이 꽃과 나무가 가득한 초록정원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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