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업무제안 마일리지제 도입

    칼럼 / 시민일보 / 2003-03-18 18: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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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 부상에 인사특전까지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아이디어 마일리지제도’를 도입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아이디어 마일리지제도를 도입, 시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 제도가 정착되면 직원들이 수동적인 업무자세에서 탈피, 보다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고안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한 구정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이디어 마일리지제도는 아이디어 1건당 1마일을 부여, 4년 동안 일정점수(최저 20마일에서 최고 50마일)에 도달하면 개인 신청에 따라 구청장 표창, 금메달 지급, 특별휴가 등 등급 별로 포상하게 된다.

    특히 구는 이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2003년 상반기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제안 받고 있다.

    이번에 제출된 의견은 소관 부서의 의견조회를 거쳐 구민창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구는 또 수상자들에게 부상과 함께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며 특별승급 또는 희망 부서 전보 등 인사 상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서정익 기자ik11@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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