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총선 출마 후보자 등록 마감시한인 3월말까지를 선거사범 2단계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17대 총선 출마예정 공무원 등의 불법선거운동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시경은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인원을 327명에서 463명으로 증원하는 한편 기동수사팀 364명을 새로 편성해 교차단속을 실시하고 선거과열지역에도 투입할 예정이다.
시경은 또 80여명의 검색요원을 투입해 사이버상에서의 불법선거운동을 차단하고 PC방을 이용한 사이버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112 신고센터와 연계해 현장에서 즉시 검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시경은 16일 현재 17대 총선 선거사범 단속실적은 185건, 234명(구속1명, 불구속 21명)으로 같은 기간 16대 선거사범 단속실적에 비해 각각 272%, 248%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시경은 이날 오전 `선거사범 처리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편 경찰청 본청은 16일 현재 17대 총선 선거사범 단속실적이 모두 1022건, 1292명으로 이 중 21명을 구속하고 10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채병국 기자 bk74@siminnews.net
시경은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인원을 327명에서 463명으로 증원하는 한편 기동수사팀 364명을 새로 편성해 교차단속을 실시하고 선거과열지역에도 투입할 예정이다.
시경은 또 80여명의 검색요원을 투입해 사이버상에서의 불법선거운동을 차단하고 PC방을 이용한 사이버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112 신고센터와 연계해 현장에서 즉시 검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시경은 16일 현재 17대 총선 선거사범 단속실적은 185건, 234명(구속1명, 불구속 21명)으로 같은 기간 16대 선거사범 단속실적에 비해 각각 272%, 248%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시경은 이날 오전 `선거사범 처리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편 경찰청 본청은 16일 현재 17대 총선 선거사범 단속실적이 모두 1022건, 1292명으로 이 중 21명을 구속하고 10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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