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른 것 뿐인데 저희들의 이런 마음이 사람들에게 그대로 전해진 것 같아 기쁩니다”
트로트 가수 서교원씨가 고속철도(KTX) 개통을 기념, 신인 가수인 김지연씨와 함께 부른 로고송 ‘웰컴 투 KTX’(사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사랑의 희망을 실은 한강물 흘러/ 오대양 바다에서 환하게 웃고…’로 시작되는 이 노래는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에 빠른 테크노 스타일의 리듬을 가미시켜 흥겨움을 극대화 시킨 것이 장점이다.
또 인트로와 간주 부분에 대금, 해금, 꽹과리 등 국악기를 적극 활용하면서 한국적 요소를 강조해 따라 부르기 쉽고 국민적 정서에도 잘 맞는다는 평을 듣고 있다.
게다가 전문 래퍼 이세호씨의 산뜻한 랩이 가미돼 고속철도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서교원씨는 “아시아에서 두 번째이고, 세계적으로도 5번째로 우리나라 국력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고속철도를 기념하기 위해 노래를 부르게 됐다”며 “이 노래가 한국철도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승객서비스 강화 및 친화적인 철도 이미지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씨는 또 “처음 개인비용을 들여 노래를 만들고 음반을 출시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철도청에서 환영하며 노래 홍보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연씨도 “최고 시속 300㎞로 달리는 고속철도처럼 우리나라 경제도 지속적인 성장을 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수의 꿈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이 고향인 서교원씨는 서해대교를 소재로 한 노래인 ‘평택항 서해대교’를 발표함과 동시에 인기가 급상승한 가수이며, 김지연씨는 KBS 예술단 출신으로 적은 나이에 비해 원숙한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신인가수이다.
/박기표기자 pkp@siminnews.net
트로트 가수 서교원씨가 고속철도(KTX) 개통을 기념, 신인 가수인 김지연씨와 함께 부른 로고송 ‘웰컴 투 KTX’(사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사랑의 희망을 실은 한강물 흘러/ 오대양 바다에서 환하게 웃고…’로 시작되는 이 노래는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에 빠른 테크노 스타일의 리듬을 가미시켜 흥겨움을 극대화 시킨 것이 장점이다.
또 인트로와 간주 부분에 대금, 해금, 꽹과리 등 국악기를 적극 활용하면서 한국적 요소를 강조해 따라 부르기 쉽고 국민적 정서에도 잘 맞는다는 평을 듣고 있다.
게다가 전문 래퍼 이세호씨의 산뜻한 랩이 가미돼 고속철도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서교원씨는 “아시아에서 두 번째이고, 세계적으로도 5번째로 우리나라 국력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고속철도를 기념하기 위해 노래를 부르게 됐다”며 “이 노래가 한국철도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승객서비스 강화 및 친화적인 철도 이미지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씨는 또 “처음 개인비용을 들여 노래를 만들고 음반을 출시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철도청에서 환영하며 노래 홍보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연씨도 “최고 시속 300㎞로 달리는 고속철도처럼 우리나라 경제도 지속적인 성장을 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수의 꿈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이 고향인 서교원씨는 서해대교를 소재로 한 노래인 ‘평택항 서해대교’를 발표함과 동시에 인기가 급상승한 가수이며, 김지연씨는 KBS 예술단 출신으로 적은 나이에 비해 원숙한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신인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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