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단신

    문화 / 시민일보 / 2004-07-08 20: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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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끄 트리오 제2회 콘서트가 오는 10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창단한 아베끄 트리오는 바이올리니스트 이혜정, 첼리스트 우지연, 피아니스트 서정원 등 3명의 실력있는 연주자로 구성됐다.
    이번 무대에서는 훔멜의 ‘3중주 7번’, 브람스의 ‘3중주 3번’, 쇼스타코비치의 ‘3중주 e단조’ 등을 연주한다. 1만원. 문의 02-780-5054.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의 덕수궁 가족음악회가 오는 10일 오후 6시 덕수궁 함녕전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윤용운 지휘로 글린카의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중 정경’, 김희조 편곡 ‘가야금 산조’ ‘오빠생각’ ‘남촌’ ‘경복궁 타령’ 등 클래식과 국악, 동요, 가곡, 타악 퍼포먼스 ‘난타’ 공연 등 다양한 무대로 꾸민다.
    테너 김태현, 가야금 박현숙, 장구 윤호세,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함께 출연한다. 무료공연. 문의 02-523-8702.

    ▲김윤진 바이올린 독주회가 오는 11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소나타 8번’, 바흐의 ‘무반주 소나타 1번’, 비에냐프스키의 ‘화려한 폴로네즈 Op.21’ 등. 피아노는 독일 리스트 바이마르 국립음대 총장인 롤프 디터 아렌스 교수가 맡는다. 2만-3만원. 문의 02-2263-3620.

    ▲남승현 귀국 첼로 독주회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베토벤의 ‘소나타 5번’, 쇼팽의 ‘서주와 화려한 폴로네즈’, 힌데미트의 ‘무반주 소나타 3번’ 등을 들려준다. 2만원. 문의 02-780-5054.

    ▲서울모테트합창단 창단 15주년 기념음악회 시리즈 세번째 무대가 12일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유명 연주가들과 함께 하는 특별음악회’로 김대진(피아노) 김인혜(소프라노) 정록기(바리톤) 장승호(기타) 이윤정(오보에) 오광호(클라리넷) 등 정상급 연주자들이 협연한다.
    슈베르트의 가곡과 모차르트 ‘마술피리’ 아리아 모음 등을 연주한다. 2만원.
    문의 02-523-7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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