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투란도트’ 출연진 오디션

    문화 / 시민일보 / 2004-08-17 18: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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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20~21일 세종문화회관서 실시
    지난해 국내 첫 대규모 야외오페라로 화제를 모았던 오페라 ‘투란도트’가 내년 5월 실내극장으로 장소를 옮겨 앙코르 공연된다.

    2005 투란도트 추진사무국은 내년 5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를 공연키로 하고 출연진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지난해 ‘투란도트’를 주최했던 한강오페라단을 비롯해 글로리아오페라단, 베세토오페라단, 서울오페라단 등 국내 4개 민간 단체의 공동 주최로 열리게 된다. 총 16회의 장기 공연인만큼 주최측은 이들을 포함해 주요 배역당 3~4명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오디션은 다음달 20~21일 세종문화회관 내 서울시합창단 연습실, 10월 5~6일 이탈리아 로마 근교 테르니 극장 등 국내, 해외로 나눠 두차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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