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되는 신예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사진)가 오는 9월 8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국 관객과 처음 만난다.
1977년 영국 런던에서 독일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1998년 제11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에 오른 주인공이다.
이 대회의 우승자는 국내에도 몇차례 다녀간 바 있는 데니스 마추예프. 당시 수상결과를 두고 청중간에 논란이 일면서 켐프는 오히려 우승자보다 러시아에서 더 유명한 연주자가 됐고, 언론은 그를 ‘콩쿠르의 영웅’으로 추켜세우기도 했다.
8세 때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데뷔한 후 1992년에 BBC가 주최한 ‘올해의 영 뮤지션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2001년에는 영국 브릿 어워드에서 ‘최고의 클래식 신인 아티스트’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1999년에 BIS레이블과 독점계약을 맺은 그는 프로코피예프, 베토벤, 쇼팽, 리스트, 라흐마니노프, 슈만, 차이코프스키 등 이미 10장 가까운 음반을 녹음했다.
문의 02-541-6234.
1977년 영국 런던에서 독일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1998년 제11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에 오른 주인공이다.
이 대회의 우승자는 국내에도 몇차례 다녀간 바 있는 데니스 마추예프. 당시 수상결과를 두고 청중간에 논란이 일면서 켐프는 오히려 우승자보다 러시아에서 더 유명한 연주자가 됐고, 언론은 그를 ‘콩쿠르의 영웅’으로 추켜세우기도 했다.
8세 때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데뷔한 후 1992년에 BBC가 주최한 ‘올해의 영 뮤지션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2001년에는 영국 브릿 어워드에서 ‘최고의 클래식 신인 아티스트’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1999년에 BIS레이블과 독점계약을 맺은 그는 프로코피예프, 베토벤, 쇼팽, 리스트, 라흐마니노프, 슈만, 차이코프스키 등 이미 10장 가까운 음반을 녹음했다.
문의 02-541-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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