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가 한눈에 보이는 유물·유적 사진전 보러 오세요”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은평구(구청장 노재동)에서 한민족의 찬란한 역사를 뽐내는 고구려의 유물·유적 사진전을 갖는다.
23일 구에 따르면 구는 100만 서명운동을 통해 유네스코위원회의 고구려 유적 세계문화유산 공동등재 이후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중국정부의 고구려 역사 침탈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민들이 고구려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재)고구려연구재단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번 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구청 1층 현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에는 한민족 최초 국가로 고조선의 법통을 이어 받고 76년여에 걸친 수나라와 당나라의 침략을 물리친 고구려의 평양천도 이전 유물 20점과 평양천도 이후 유물, 유적 20여점 등 총 42점의 귀중한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유물 및 유적을 살펴보면 ▲중국환인지역 유적으로 홀승골성 전경, 홀승골성 성벽, 홀승골성 천지, 장군총 정경 등 ▲중국집안지역 유적으로 장군총(장수왕릉) 전경, 국내성 북쪽성명, 환도산성 성역, 극동대혈 남녀상, 호태왕릉 현실 입구, 광개토대왕릉비, 집안 박물관 주춧돌, 안학궁 왕궁터, 중국 심양지역, 평양성 옹성성벽 등 ▲중국집안지역 벽화로 고구려 춤무덤(무용총), 우산하 고분군 다섯무덤 5호무덤, 씨름무덤(각저총), 덕흥리 벽화무덤, 안학3호무덤, 고구려의 생활, 고구려의 무기, 고구려의 종교 등이 있다.
구 관계자는 “고구려의 유물, 유적 사진전을 통해 잊혀져 가는 우리 고구려의 역사를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은평구(구청장 노재동)에서 한민족의 찬란한 역사를 뽐내는 고구려의 유물·유적 사진전을 갖는다.
23일 구에 따르면 구는 100만 서명운동을 통해 유네스코위원회의 고구려 유적 세계문화유산 공동등재 이후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중국정부의 고구려 역사 침탈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민들이 고구려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재)고구려연구재단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번 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구청 1층 현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에는 한민족 최초 국가로 고조선의 법통을 이어 받고 76년여에 걸친 수나라와 당나라의 침략을 물리친 고구려의 평양천도 이전 유물 20점과 평양천도 이후 유물, 유적 20여점 등 총 42점의 귀중한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유물 및 유적을 살펴보면 ▲중국환인지역 유적으로 홀승골성 전경, 홀승골성 성벽, 홀승골성 천지, 장군총 정경 등 ▲중국집안지역 유적으로 장군총(장수왕릉) 전경, 국내성 북쪽성명, 환도산성 성역, 극동대혈 남녀상, 호태왕릉 현실 입구, 광개토대왕릉비, 집안 박물관 주춧돌, 안학궁 왕궁터, 중국 심양지역, 평양성 옹성성벽 등 ▲중국집안지역 벽화로 고구려 춤무덤(무용총), 우산하 고분군 다섯무덤 5호무덤, 씨름무덤(각저총), 덕흥리 벽화무덤, 안학3호무덤, 고구려의 생활, 고구려의 무기, 고구려의 종교 등이 있다.
구 관계자는 “고구려의 유물, 유적 사진전을 통해 잊혀져 가는 우리 고구려의 역사를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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