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우리 젊은 날을 열린 음악회와 함께~”
관악구(구청장 김희철)가 구민과 청소년이 함께 하는 ‘열린 음악회’를 SBS 라디오 방송국과 함께 오는 16일 오후 6시에 서울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어울려 함께하는 가족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특히 놀이문화가 없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 심어주기위한 것.
이번 열린 음악회는 SBS 라디오 ‘서민정의 기쁜 우리 젊은날’의 사회자인 방송인 서민정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수영, 유 진, 클릭비, 서문탁, 이승기, 럼블피쉬팀, 이 정, 에픽하이, 노을 등 국내 유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늘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열린 음악회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 음악회가 개최되는 16일 구에서는 강감찬 장군을 기리는 낙성대 인헌제와 관악구민의 화합과 인조잔디구장으로 새로 태어난 구민운동장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관악구 종합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