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최근 개최한 ‘복지동작 한마음 큰잔치’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태풍 등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열린 행사여서 주민들의 반응이 어느 해보다 뜨거웠다.
동작구 역시 이번 행사를 위해 타구와 차별되는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개최된 이번 행사의 각종 경기는 동별 10명이 참여해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는 ‘협동 줄넘기’를 비롯 각종 장애물을 통과하며 결승점으로 향하는 ‘장애물 바운스’, 종이 상자를 높이 쌓는 ‘빈 상자 쌓기’, 북에 줄을 달아 9명이 줄을 잡고 공을 위로 튀기는 ‘북 바운드’ 등으로 혼자서 하는 게임이 아닌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협동심을 발휘하는 게임으로 경기를 하는 사람은 물론 관람하는 관중들에게도 즐거움을 주었다.
또 중식시간과 함께 진행된 ‘풍물놀이 경연대회’는 각 동별 풍물놀이패들의 다양한 춤사위와 우리나라 전통 농악기인 풍물소리의 흥겨움을 만끽하는 자리였다.
구의 풍물놀이 경연대회는 구민 체육대회와 함께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구 행사에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함은 물론 행사의 흥을 돋우는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번 풍물놀이 경연대회에는 총 20개 동 중 18개 동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풍물솜씨를 선보였다.
오후에는 종목별 결승이 진행됐으며, 번외 경기로 동별 어르신들이 참가하는 ‘큰 공굴리기’ 행사가 개최됐다.
큰 공굴리기 행사는 동별로 만 60세 이상~만 70세 미만의 어르신 2명이 동 대표로 출전해 공을 굴리며 20m 거리를 왕복하는 게임이다.
이 밖에도 서울시 태권도 성인 시범단의 태권도 격파 및 품세시범, 동작문화원의 차밍디스코 시범, 민속경기인 남사당 바우덕이 줄타기 놀이, 즉석 이벤트(훌라후프, 디스코왕 선발대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한마음 큰잔치는 단순히 순위를 겨루는 체육대회가 아닌 전 구민이 한자리에서 어울리고 협동심을 발휘해 경기에 임함으로서 서로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화합의 한마당이었다”고 평가했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태풍 등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열린 행사여서 주민들의 반응이 어느 해보다 뜨거웠다.
동작구 역시 이번 행사를 위해 타구와 차별되는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개최된 이번 행사의 각종 경기는 동별 10명이 참여해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는 ‘협동 줄넘기’를 비롯 각종 장애물을 통과하며 결승점으로 향하는 ‘장애물 바운스’, 종이 상자를 높이 쌓는 ‘빈 상자 쌓기’, 북에 줄을 달아 9명이 줄을 잡고 공을 위로 튀기는 ‘북 바운드’ 등으로 혼자서 하는 게임이 아닌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협동심을 발휘하는 게임으로 경기를 하는 사람은 물론 관람하는 관중들에게도 즐거움을 주었다.
또 중식시간과 함께 진행된 ‘풍물놀이 경연대회’는 각 동별 풍물놀이패들의 다양한 춤사위와 우리나라 전통 농악기인 풍물소리의 흥겨움을 만끽하는 자리였다.
구의 풍물놀이 경연대회는 구민 체육대회와 함께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구 행사에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함은 물론 행사의 흥을 돋우는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번 풍물놀이 경연대회에는 총 20개 동 중 18개 동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풍물솜씨를 선보였다.
오후에는 종목별 결승이 진행됐으며, 번외 경기로 동별 어르신들이 참가하는 ‘큰 공굴리기’ 행사가 개최됐다.
큰 공굴리기 행사는 동별로 만 60세 이상~만 70세 미만의 어르신 2명이 동 대표로 출전해 공을 굴리며 20m 거리를 왕복하는 게임이다.
이 밖에도 서울시 태권도 성인 시범단의 태권도 격파 및 품세시범, 동작문화원의 차밍디스코 시범, 민속경기인 남사당 바우덕이 줄타기 놀이, 즉석 이벤트(훌라후프, 디스코왕 선발대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한마음 큰잔치는 단순히 순위를 겨루는 체육대회가 아닌 전 구민이 한자리에서 어울리고 협동심을 발휘해 경기에 임함으로서 서로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화합의 한마당이었다”고 평가했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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