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보리스 베레조프스키(사진)가 1년 만에 한국에 온다.
지난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곡 전곡을 3시간여에 걸쳐 연주하는 보기 드문 무대를 펼친 바 있는 그는 다음달 13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또 한번의 내한 독주회를 갖는다.
지난 2001년 KBS교향악단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 3번’, 2002년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 이어 지난해 유라시안 필하모닉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내한공연 때마다 만만찮은 프로그램으로 넘치는 힘과 기교를 과시했던 그는 이번 무대에서도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들고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쇼팽의 ‘연습곡’과 난곡 중의 난곡으로 꼽히는 고도프스키 편곡의 ‘쇼팽 연습곡에 의한 53개 연습곡’을 비교·연주하는 독특한 무대를 마련한 것.
1부에서 쇼팽의 ‘연습곡 Op.10’ ‘연습곡 Op.25’ 중 9곡을 골라 각각의 곡에 이어 바로 고도프스키의 편곡 작품을 연주하는 식으로 프로그램을 꾸미게 된다. 3만~8만원. 문의 541-6234.
귀에 익은 歌曲 가을밤 수놓아
광명 청소년교향악단 내일 공연
경기도 광명 청소년교향악단은 28일 오후 7시 30분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가을맞이 가곡의 밤’을 공연한다.
이번 가곡의 밤은 광명청소년교향악단의 성악과 김남희 등 11명이 출연해 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을 시작으로 우리 곡과 외국 곡 등 총 10여 곡을 선보인다.
/류만옥 기자 ymo@siminilbo.co.kr
지난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곡 전곡을 3시간여에 걸쳐 연주하는 보기 드문 무대를 펼친 바 있는 그는 다음달 13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또 한번의 내한 독주회를 갖는다.
지난 2001년 KBS교향악단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 3번’, 2002년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 이어 지난해 유라시안 필하모닉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내한공연 때마다 만만찮은 프로그램으로 넘치는 힘과 기교를 과시했던 그는 이번 무대에서도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들고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쇼팽의 ‘연습곡’과 난곡 중의 난곡으로 꼽히는 고도프스키 편곡의 ‘쇼팽 연습곡에 의한 53개 연습곡’을 비교·연주하는 독특한 무대를 마련한 것.
1부에서 쇼팽의 ‘연습곡 Op.10’ ‘연습곡 Op.25’ 중 9곡을 골라 각각의 곡에 이어 바로 고도프스키의 편곡 작품을 연주하는 식으로 프로그램을 꾸미게 된다. 3만~8만원. 문의 541-6234.
귀에 익은 歌曲 가을밤 수놓아
광명 청소년교향악단 내일 공연
경기도 광명 청소년교향악단은 28일 오후 7시 30분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가을맞이 가곡의 밤’을 공연한다.
이번 가곡의 밤은 광명청소년교향악단의 성악과 김남희 등 11명이 출연해 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을 시작으로 우리 곡과 외국 곡 등 총 10여 곡을 선보인다.
/류만옥 기자 ym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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