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미술協 내일 창립초대전

    문화 / 시민일보 / 2004-10-27 18: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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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프라자 갤러리서 총 100점 선봬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남호)와 서초미술협회(회장 고혜련)가 공동 주최하는 서초미술협회 창립 초대전이 한전프라자 갤러리에서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개최된다.

    27일 구에 따르면 2004 서초미술협회 창립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초대전은 ‘서초미술人-100人’(포스터)이라는 주제로 구에 거주하는 유명작가 100명이 참여 총 100점의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따라서 이번 전시전에서는 먹, 유화, 석재, 스텐레스 스틸, 아크릴 등 다양한 미술재료를 바탕으로 한 서양화 50점, 동양화 30점, 조각 20점 등 다양한 미술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전은 한전프라자 갤러리 전관에서 열리며,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전은 동양적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수묵화, 일상생활의 사물의 주제로 한 정물화,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풍경화 등 서초 미술인들의 예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삶에 대한 시선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초미술협회는 서초문화예술인의 결집과 문화예술 환경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5월16일 창립됐으며, 이번 초대전을 이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전프라자(2055-1192)나 구청 문화공보과(570-6410)로 문의하면 된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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