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에서 3000년에 한번 핀다는 상서로운 꽃으로 불리는 우담바라가 인천시 교육청에서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8일 인천시 교육청 청사 2층에서 발견된 우담바라가 사찰이 아닌 교육청에서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 있는 일로 인천시 교육청측은 우담바라가 발견된 것이 좋은 일이 있을 길조라며 즐겨하는 분위기이다.
최초 발견자 송영호씨는 “발견 순간 막혔던 구멍이 확 뚫리는 것 같은 감정을 느껴 현재 병상에 계신 아버님의 병환에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000년에 단 한번 피는 우담바라는 불교의 신성한 꽃이라는 주장과 함께 풀, 잠자리 알 또는 곰팡이라는 주장까지 다양하게 분류되고는 있지만 당연히 있어야 할 과학적 접근은 종종 종교적 이해에 따라 무시돼 왔다.
우담바라란 3000년에 한번 나타난다는 불가(법화경)의 상상속 꽃으로 이 꽃이 필 때는 여래가 재림하거나 이상 군주인 전륜성왕이 나타난다는 전설이 있다. 전륜성왕은 부처처럼 32상과 7보를 갖추고 있으며 무력에 의하지 않고 정의와 정법의 수레바퀴를 굴려 세계를 지배하는 이상적 제왕을 가리킨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지난달 28일 인천시 교육청 청사 2층에서 발견된 우담바라가 사찰이 아닌 교육청에서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 있는 일로 인천시 교육청측은 우담바라가 발견된 것이 좋은 일이 있을 길조라며 즐겨하는 분위기이다.
최초 발견자 송영호씨는 “발견 순간 막혔던 구멍이 확 뚫리는 것 같은 감정을 느껴 현재 병상에 계신 아버님의 병환에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000년에 단 한번 피는 우담바라는 불교의 신성한 꽃이라는 주장과 함께 풀, 잠자리 알 또는 곰팡이라는 주장까지 다양하게 분류되고는 있지만 당연히 있어야 할 과학적 접근은 종종 종교적 이해에 따라 무시돼 왔다.
우담바라란 3000년에 한번 나타난다는 불가(법화경)의 상상속 꽃으로 이 꽃이 필 때는 여래가 재림하거나 이상 군주인 전륜성왕이 나타난다는 전설이 있다. 전륜성왕은 부처처럼 32상과 7보를 갖추고 있으며 무력에 의하지 않고 정의와 정법의 수레바퀴를 굴려 세계를 지배하는 이상적 제왕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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