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육청이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해 교육연수원 학생수련부를 외국어수련부(Incheon Foreign Language Training Center)로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개편된 외국어수련부는 교육목표를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향상을 통해 경제자유구역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한다’로 정하고 지난달 19일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기별 80명씩 3일간 영어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 1기생 80명이 수료하고 현재는 2기생이 입소해 외국어수련부 교육요원과 원어민 교사들의 지도 아래 영어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년 하반기까지 쾌적하고 효율적인 교육시설을 갖추기 위한 리모델링 작업으로 비숙박 3일 프로그램으로 총 6기만을 운영하지만 내년부터는 4박5일 프로그램으로 기별 100명씩 총 12기(1200명)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수준 높은 교육을 위해 1개 Class를 10명씩 구성, Class별로 원어민 교사 1명과 본원 교육요원 1명을 배정해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책임지도제를 시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외국어 의사 소통능력과 국제 감각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고자 Group Newspaper, Academic Class, Club activity, Talent Show 등을 주요 교과로 선정하고 토론, 문화퀴즈, 멀티랩 활용, 영상물 시청과 토의, 게임 활동 등으로 이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준다.
외국어수련부에는 교사와 학생들을 위한 외국어체험학습 중심센터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현재 Classroom 10개, 다목적실 1개, 멀티랩 2개, 학습제작실 1개, 도서실 1개, 전산실 1개, 강당 1개에 대한 리모델링 및 시설공사를 마쳤다.
올해 말까지 정보 학습실 4개, 체험학습코너 2개, 학생 및 교육 요원 숙소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무리해 내년에 부대시설이 모두 갖춰지면 외국어수련부는 명실상부한 인천 최고의 외국어 체험학습 중심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수료한 1기생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외국인과 말문트기에 있어 자신감을 얻었다는 반응과 97.5%에 이르는 학생이 ‘영어교과에 대한 흥미와 학습 의욕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 96.3%가 ‘보람 있는 과정이었다’고 답했다.
따라서 교육연수원은 동북아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인천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외국어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외국어 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해외어학연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질 높은 영어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해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개편된 외국어수련부는 교육목표를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향상을 통해 경제자유구역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한다’로 정하고 지난달 19일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기별 80명씩 3일간 영어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 1기생 80명이 수료하고 현재는 2기생이 입소해 외국어수련부 교육요원과 원어민 교사들의 지도 아래 영어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년 하반기까지 쾌적하고 효율적인 교육시설을 갖추기 위한 리모델링 작업으로 비숙박 3일 프로그램으로 총 6기만을 운영하지만 내년부터는 4박5일 프로그램으로 기별 100명씩 총 12기(1200명)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수준 높은 교육을 위해 1개 Class를 10명씩 구성, Class별로 원어민 교사 1명과 본원 교육요원 1명을 배정해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책임지도제를 시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외국어 의사 소통능력과 국제 감각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고자 Group Newspaper, Academic Class, Club activity, Talent Show 등을 주요 교과로 선정하고 토론, 문화퀴즈, 멀티랩 활용, 영상물 시청과 토의, 게임 활동 등으로 이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준다.
외국어수련부에는 교사와 학생들을 위한 외국어체험학습 중심센터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현재 Classroom 10개, 다목적실 1개, 멀티랩 2개, 학습제작실 1개, 도서실 1개, 전산실 1개, 강당 1개에 대한 리모델링 및 시설공사를 마쳤다.
올해 말까지 정보 학습실 4개, 체험학습코너 2개, 학생 및 교육 요원 숙소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무리해 내년에 부대시설이 모두 갖춰지면 외국어수련부는 명실상부한 인천 최고의 외국어 체험학습 중심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수료한 1기생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외국인과 말문트기에 있어 자신감을 얻었다는 반응과 97.5%에 이르는 학생이 ‘영어교과에 대한 흥미와 학습 의욕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 96.3%가 ‘보람 있는 과정이었다’고 답했다.
따라서 교육연수원은 동북아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인천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외국어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외국어 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해외어학연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질 높은 영어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해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