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덕양 어울림누리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풍성한 공연을 마련해 선보인다.
7일 뮤지컬 ‘영원한 사랑 춘향이’를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뮤지컬, 오케스트라공연, 기획전시전, 인형극 등 다양한 16가지 공연이 잇따라 펼쳐진다.

특히 중국 베이징의 초대형 뮤지컬 인형극인 ‘인어공주’와 독일의 유명 아동 청소년 연극을 김민기가 번안, 연출한 가족극 ‘우리는 친구다’, 개관 특별 기획전II로 이중섭 미공개작 6점이 최초 공개될 ‘하늘을 향하는 새’ 등이 눈길을 끈다.(문의:홈페이지 www.artgy.or.kr, 031)960-9694)

다음은 공연 일정이다.

▲7∼8일:뮤지컬 영원한 사랑 춘향이 ▲11일:김남윤·이경숙 듀오 콘서트 ▲12일:KNUA오케스트라 초청공연 ▲16∼17일:남무(男舞) 춤추는 처용아비들 ▲17일:플루티스트 이숙인 리사이틀 ▲19일:고양시 소년소녀합창단, 제2회 명인명무전 ▲20일:할레우스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 서울 리코더연주회 ▲21~25일:북경 인형극 인어공주 ▲26일:수리오페라단 고양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27~28일:가족극 우리는 친구다 ▲27일:고양시 2004 어우름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 초청공연 ▲28일:남성합창단 제13회 통일염원음악회 ▲29일:박정원·김상곤·장은익 교수 3인 음악회 ▲22일∼12월 5일:개관 특별 기획전II 하늘을 향하는 새

/이종덕 기자 jdlee@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