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구민회관이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바로 ‘제2회 강북문화대학 수강생 솜씨 & 장기자랑 축제한마당’의 막이 올랐기 때문.
강북문화대학 185개 강좌 중 75개 강좌 수강생들이 참여해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가족과 친지들에게 선보이는 이번 축제한마당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그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이번 축제한마당은 솜씨전과 솜씨발표로 나눠 펼쳐진다.
먼저 미술, 서예, 공예분야의 작품을 전시하는 솜씨전은 17~20일까지 4일간 구민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발레, 무용, 댄스스포츠를 선보이는 솜씨발표는 20일 오후 3시~6시까지 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42개 강좌 551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는 솜씨전은 ▲찰흙놀이, 표현놀이 미술, 사군자, 창의력과학교실 등 미술분야 ▲어린이 종이접기, 프레스 플라워, 닥종이인형 등을 선보이는 공예분야 ▲어린이와 성인서예작품을 전시하는 서예 분야 등 총 3분야로 나눠 수강생들의 정성이 담긴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또한 27개 강좌 521명이 참여하는 솜씨발표 행사에서는 김현풍 구청장의 수료증 교부와 함께 한국무용, 어린이댄스스포츠, 재즈댄스, 병아리발레, 부부댄스스포츠, 성악교실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라 수업시간에 익힌 다양한 춤과 노래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창작글짓기, 시쓰기, 일본어 등 6개 강좌 166명의 수강생들의 작품을 묶어 우수작품 수록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2년 3월 문을 연 이후 12기까지 운영되고 있는 강북문화대학은 쾌적하고,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구민회관에서 취미·연령·수준별로 세분화된 185가지의 다채롭고 수준 높은 강좌를 저렴한 비용에 운영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매 기수 3000여명의 구민들이 참여, 건전한 취미생활과 문화를 즐기는 것은 물론, 조리사·발관리·미용사 자격증 등 취득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기능을 닦을 수 있는 명실상부한 주민 평생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바로 ‘제2회 강북문화대학 수강생 솜씨 & 장기자랑 축제한마당’의 막이 올랐기 때문.
강북문화대학 185개 강좌 중 75개 강좌 수강생들이 참여해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가족과 친지들에게 선보이는 이번 축제한마당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그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이번 축제한마당은 솜씨전과 솜씨발표로 나눠 펼쳐진다.
먼저 미술, 서예, 공예분야의 작품을 전시하는 솜씨전은 17~20일까지 4일간 구민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발레, 무용, 댄스스포츠를 선보이는 솜씨발표는 20일 오후 3시~6시까지 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42개 강좌 551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는 솜씨전은 ▲찰흙놀이, 표현놀이 미술, 사군자, 창의력과학교실 등 미술분야 ▲어린이 종이접기, 프레스 플라워, 닥종이인형 등을 선보이는 공예분야 ▲어린이와 성인서예작품을 전시하는 서예 분야 등 총 3분야로 나눠 수강생들의 정성이 담긴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또한 27개 강좌 521명이 참여하는 솜씨발표 행사에서는 김현풍 구청장의 수료증 교부와 함께 한국무용, 어린이댄스스포츠, 재즈댄스, 병아리발레, 부부댄스스포츠, 성악교실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라 수업시간에 익힌 다양한 춤과 노래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창작글짓기, 시쓰기, 일본어 등 6개 강좌 166명의 수강생들의 작품을 묶어 우수작품 수록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2년 3월 문을 연 이후 12기까지 운영되고 있는 강북문화대학은 쾌적하고,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구민회관에서 취미·연령·수준별로 세분화된 185가지의 다채롭고 수준 높은 강좌를 저렴한 비용에 운영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매 기수 3000여명의 구민들이 참여, 건전한 취미생활과 문화를 즐기는 것은 물론, 조리사·발관리·미용사 자격증 등 취득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기능을 닦을 수 있는 명실상부한 주민 평생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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