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대중화를 기치로 내건 안양국악관현악단이 오는 29일 오후 8시 평촌아트홀에서 창단 첫 공연을 갖는다.
24일 안양국악관현악단에 따르면 국악의 진수를 보여줄 이번 공연은 특히 TV드라마로 화제를 안긴 ‘대장금’의 주제곡을 불렀던 어린이들이 직접 출연해 대장금을 합창하는 등 국악동요와 가요의 새로운 장르를 보여줄 예정이다.
무료공연으로 열리는 이날 무대는 어린이에서 노년층까지 고르게 즐길 수 있는 퓨전적 성격의 국악음악회로 궁중음악으로서 새납(태평소)가락을 올려 관현 합주로 재구성한 ‘만파 정식 지곡’, 대표적 대금 독주곡인 ‘상령상 청성곡’, 시조시를 노래하는 성악곡인 가곡 ‘언락’, 가야금 창작곡인 ‘침향무’가 연이어 펼쳐진다.
또한 ‘한량무’와 판소리 ‘흥보가’(박타령), 창작국악동요인 ‘대장금’,‘산 도깨비’,‘올챙이’를 비롯해 꽹가리와 장구, 징 등이 어우러지는 사물놀이까지 90분에 걸쳐 국악의 진면목을 전한다.
새롭게 창단된 안양국악관현악단은 대금, 피리, 해금, 거문고, 가야금 등에 걸쳐 모두 4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단원 대부분은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국악을 수학중이거나 전공하고 전국대사습놀이 등 국악관련 각종 대회 입상경력이 있는 이들이다.
안양국악관현악단의 조길호 단장은 “국악의 대중화와 예술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내 각 학교를 순회 방문 또는 초청형식의 무대를 열고, 월 1회의 정기연주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히고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안양=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24일 안양국악관현악단에 따르면 국악의 진수를 보여줄 이번 공연은 특히 TV드라마로 화제를 안긴 ‘대장금’의 주제곡을 불렀던 어린이들이 직접 출연해 대장금을 합창하는 등 국악동요와 가요의 새로운 장르를 보여줄 예정이다.
무료공연으로 열리는 이날 무대는 어린이에서 노년층까지 고르게 즐길 수 있는 퓨전적 성격의 국악음악회로 궁중음악으로서 새납(태평소)가락을 올려 관현 합주로 재구성한 ‘만파 정식 지곡’, 대표적 대금 독주곡인 ‘상령상 청성곡’, 시조시를 노래하는 성악곡인 가곡 ‘언락’, 가야금 창작곡인 ‘침향무’가 연이어 펼쳐진다.
또한 ‘한량무’와 판소리 ‘흥보가’(박타령), 창작국악동요인 ‘대장금’,‘산 도깨비’,‘올챙이’를 비롯해 꽹가리와 장구, 징 등이 어우러지는 사물놀이까지 90분에 걸쳐 국악의 진면목을 전한다.
새롭게 창단된 안양국악관현악단은 대금, 피리, 해금, 거문고, 가야금 등에 걸쳐 모두 4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단원 대부분은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국악을 수학중이거나 전공하고 전국대사습놀이 등 국악관련 각종 대회 입상경력이 있는 이들이다.
안양국악관현악단의 조길호 단장은 “국악의 대중화와 예술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내 각 학교를 순회 방문 또는 초청형식의 무대를 열고, 월 1회의 정기연주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히고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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