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아닌 행동으로, 집무실이 아니라 생활현장에서 구민들을 위해 그리고 연수구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 4년간 ‘미래의 도시, 희망의 연수구를 건설하고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취임 하자마자 생활현장을 찾아다니며 구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남무교 인천 연수구청장은 앞으로의 구정방향을 이 같이 밝히고 공직자 및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남무교 구청장을 만나 민선4기 임기동안 중점적으로 추진 할 시책에 대해 들어봤다.
구정운영을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힌 남 구청장은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와 함께 희망적인 미래가 기대되는 신흥도시로 도시의 외형적 성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이 확보될 때 비로소 그 가치가 인정될 것”이라며 “이를 실천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정운영에 있어 교육, 문화예술, 체육, 복지, 환경, 지역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정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구정운영에 경영마인드를 적용,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불요불급한 낭비성 예산은 대폭 절감해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나 복지를 위해 쓰고 예산편성 시 중장기 발전계획에 근거해 우선사업을 선정한 후 부서별로 예산을 배정하는 이른바 탑-다운(Top-down) 방식을 도입, 효율성을 증진시키겠다”고 밝혔다.
남 구청장은 또 “고객만족 서비스 행정을 구현을 위해 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즐거운 마음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것은 물론 현장위주의 행정을 수행, 구민들의 만족도를 증대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원업무부서에 원 스톱 서비스 담당자를 지정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일반구민들을 대상으로 한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측정해 구정에 적극반영,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사 시스템에 있어서는 “능력위주의 인사를 지향, 무엇보다도 업무능력을 최우선시 하는 등 행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공무원, 예산절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공무원, 구민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공무원을 우대, 소신
껏 찾아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남 구청장은 특히 “행정의 객관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행정의 내용을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객관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정책결정 과정에 구민들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는 등 행정능률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전자입찰 범위를 확대해 공개하면 행정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고의 교육도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각급 학교의 냉난방시설 확충과 다목적 강당을 신축하는 등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학교를 공원화하고 잔디구장을 설치하기 위한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로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 커뮤니티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학교운동장 지하에 주차장을 건립해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토록 하는 등 평생학습관의 조기 개관과 예술 고등학교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남 구청장은 또 “청소년 영어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송도국제도시에 건립되는 외국대학과 연계해 영어캠프가 상설화 되도록 하고 연차적으로 초등학교에 영어 원어민 교사를 배치하는 등 사교육비를 절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복지도시 연수구 건설을 위해 관내 생활보호 대상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노인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 아동의 건전한 보육지원, 출산율 증가 유도, 취업여성을 위한 탁아시설 보완 등을 위해 국공립 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늘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화, 예술, 체육도시 연수구 건설 및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의 진흥에도 모든 역량을 바쳐 구민들의 슬픔과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과 기쁨을 샘솟게 해 삶을 윤택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근거해 ‘연수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를 설립, 문화예술의 하드웨어를 구축하는 한편 현재 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금요예술무대를 활성화 해 구민들의 문화적 혜택을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남 구청장은 또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은 물론 쾌적한 친환경적 도시를 조성하고자 구에 확보돼 있는 녹지공간이 개발논리에 밀려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승기천에 생태하천을 조성하고 자전거 도로를 확충하는 등 환경과 어우러진 생활환경이 조성되도록 하는 등 청담, 용담, 샘말, 늘봄 공원에 지하 공영주차장을 건설해 주차난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가 활성화에 있어서는 “연수구의 지역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재래시장과 소상인들의 상행위가 활성화 돼야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를 위해 “주·정차 금지구역을 전면 재검토할 것이며 재래시장과 상가주변의 주차장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인력풀(pool) 제도를 가동해 실직자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힘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LNG 주변지역 주민의 안전 불안감 해소문제, 동춘동 화물터미널 건립 관련 민원문제, 골프연습장 인허가와 관련된 손해배상문제, 흉물로 방치돼 있는 옥련동 석산 개발문제, 가스충전소 배치계획 폐지 고시와 관련된 행정소송문제 등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송도유원지 종합개발 및 관광특구 추진 문제, 연수동 장례식장 용도변경 반려에 대한 행정소송문제, 봉제산 개발문제, 송도 영남아파트 재건축문제, 동춘1, 2지구 및 옥골지역 도시개발 사업문제, LNG 4지구 토지 소유권 이전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남 구청장은 특히 “노인복지시설 사랑의 집 이전문제, 청학동 노인 복지센터 신축문제, 송도국제도시 제2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운영문제, 주제공원 조성사업문제, 장미원지구 문학공원 조성사업문제, 수인선 전철 건설과 관련된 민원문제 등 당면과제를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재정이 뒷받침 돼야 하나 현재 연수구의 재정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 이유로 “자체수입 부족이라는 근본적 이유 외에도 1995년 연수구청 개청이후 대규모 신축사업 발주로 인한 구비 부담액 증가와 한국토지공사 ‘개발 부담금 부과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의 패소로 인한 부담과 구청사 및 동청사 신축과 관련된 채무 등이 주된 원인”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재정확충 역시 무엇보다도 중요한 현안사항으로 이를 위해 “우선 세금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경상경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 강구와 중·장기적 측면에서는 수익사업을 발굴하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강조했다.
남 구청장은 또 “연수구 발전을 위해 특히 경계해야 할 것은 님비(NIMBY) 현상이라 불리는 집단이기주의”라며 “이를 해소, 나와 내 주변의 이익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공익과의 조화를 고려하는 성숙한 구민들의 모습을 보여 주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취임 하자마자 생활현장을 찾아다니며 구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남무교 인천 연수구청장은 앞으로의 구정방향을 이 같이 밝히고 공직자 및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남무교 구청장을 만나 민선4기 임기동안 중점적으로 추진 할 시책에 대해 들어봤다.
구정운영을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힌 남 구청장은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와 함께 희망적인 미래가 기대되는 신흥도시로 도시의 외형적 성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이 확보될 때 비로소 그 가치가 인정될 것”이라며 “이를 실천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정운영에 있어 교육, 문화예술, 체육, 복지, 환경, 지역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정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구정운영에 경영마인드를 적용,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불요불급한 낭비성 예산은 대폭 절감해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나 복지를 위해 쓰고 예산편성 시 중장기 발전계획에 근거해 우선사업을 선정한 후 부서별로 예산을 배정하는 이른바 탑-다운(Top-down) 방식을 도입, 효율성을 증진시키겠다”고 밝혔다.
남 구청장은 또 “고객만족 서비스 행정을 구현을 위해 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즐거운 마음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것은 물론 현장위주의 행정을 수행, 구민들의 만족도를 증대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원업무부서에 원 스톱 서비스 담당자를 지정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일반구민들을 대상으로 한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측정해 구정에 적극반영,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사 시스템에 있어서는 “능력위주의 인사를 지향, 무엇보다도 업무능력을 최우선시 하는 등 행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공무원, 예산절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공무원, 구민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공무원을 우대, 소신
껏 찾아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남 구청장은 특히 “행정의 객관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행정의 내용을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객관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정책결정 과정에 구민들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는 등 행정능률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전자입찰 범위를 확대해 공개하면 행정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고의 교육도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각급 학교의 냉난방시설 확충과 다목적 강당을 신축하는 등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학교를 공원화하고 잔디구장을 설치하기 위한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로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 커뮤니티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학교운동장 지하에 주차장을 건립해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토록 하는 등 평생학습관의 조기 개관과 예술 고등학교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남 구청장은 또 “청소년 영어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송도국제도시에 건립되는 외국대학과 연계해 영어캠프가 상설화 되도록 하고 연차적으로 초등학교에 영어 원어민 교사를 배치하는 등 사교육비를 절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복지도시 연수구 건설을 위해 관내 생활보호 대상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노인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 아동의 건전한 보육지원, 출산율 증가 유도, 취업여성을 위한 탁아시설 보완 등을 위해 국공립 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늘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화, 예술, 체육도시 연수구 건설 및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의 진흥에도 모든 역량을 바쳐 구민들의 슬픔과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과 기쁨을 샘솟게 해 삶을 윤택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근거해 ‘연수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를 설립, 문화예술의 하드웨어를 구축하는 한편 현재 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금요예술무대를 활성화 해 구민들의 문화적 혜택을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남 구청장은 또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은 물론 쾌적한 친환경적 도시를 조성하고자 구에 확보돼 있는 녹지공간이 개발논리에 밀려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승기천에 생태하천을 조성하고 자전거 도로를 확충하는 등 환경과 어우러진 생활환경이 조성되도록 하는 등 청담, 용담, 샘말, 늘봄 공원에 지하 공영주차장을 건설해 주차난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가 활성화에 있어서는 “연수구의 지역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재래시장과 소상인들의 상행위가 활성화 돼야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를 위해 “주·정차 금지구역을 전면 재검토할 것이며 재래시장과 상가주변의 주차장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인력풀(pool) 제도를 가동해 실직자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힘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LNG 주변지역 주민의 안전 불안감 해소문제, 동춘동 화물터미널 건립 관련 민원문제, 골프연습장 인허가와 관련된 손해배상문제, 흉물로 방치돼 있는 옥련동 석산 개발문제, 가스충전소 배치계획 폐지 고시와 관련된 행정소송문제 등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송도유원지 종합개발 및 관광특구 추진 문제, 연수동 장례식장 용도변경 반려에 대한 행정소송문제, 봉제산 개발문제, 송도 영남아파트 재건축문제, 동춘1, 2지구 및 옥골지역 도시개발 사업문제, LNG 4지구 토지 소유권 이전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남 구청장은 특히 “노인복지시설 사랑의 집 이전문제, 청학동 노인 복지센터 신축문제, 송도국제도시 제2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운영문제, 주제공원 조성사업문제, 장미원지구 문학공원 조성사업문제, 수인선 전철 건설과 관련된 민원문제 등 당면과제를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재정이 뒷받침 돼야 하나 현재 연수구의 재정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 이유로 “자체수입 부족이라는 근본적 이유 외에도 1995년 연수구청 개청이후 대규모 신축사업 발주로 인한 구비 부담액 증가와 한국토지공사 ‘개발 부담금 부과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의 패소로 인한 부담과 구청사 및 동청사 신축과 관련된 채무 등이 주된 원인”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재정확충 역시 무엇보다도 중요한 현안사항으로 이를 위해 “우선 세금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경상경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 강구와 중·장기적 측면에서는 수익사업을 발굴하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강조했다.
남 구청장은 또 “연수구 발전을 위해 특히 경계해야 할 것은 님비(NIMBY) 현상이라 불리는 집단이기주의”라며 “이를 해소, 나와 내 주변의 이익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공익과의 조화를 고려하는 성숙한 구민들의 모습을 보여 주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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