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작년회계 결산심사 위원 위촉

    지방의회 / 고수현 / 2019-03-25 06: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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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은 최근 구의회 2층 의장실에서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앞서 구의회는 제25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통해 결산검사를 이끌 대표위원으로 이종석 의원을 선임한 바 있다.

    또 민간 전문위원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알리고 신청자에 대한 자격, 결격사유 등 적합여부 심사를 거쳐 재정 및 회계분야 전문가 4명을 선임했다.

    이에 이번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은 이종석 대표위원과 장숙이 전 구의원, 장원석 전 서대문구 건설교통국장, 김주일 경기대 교수, 김윤 세무사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구의회는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성실하고 공정한 결산검사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 위원은 “이번 결산검사는 8대 의회 들어 처음으로 시행하는 만큼 사명감을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오는 4월15일~5월14일 약 30일간 진행한다.

    위원들은 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됐는지 여부와, 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은 없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윤유현 의장은 “위원들 모두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분석과 평가를 부탁한다” 며 “구의회 역시 위원들이 심도 깊은 결산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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