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상가에 전략상품 는다

    부동산 / 시민일보 / 2007-04-02 18: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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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가 하향조정, 베란다 무료설치등 제공
    분양 상가에도 전략 상품들이 늘고 있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가격을 조정해 분양을 한다거나 선임대를 맞춰 수분양자에게 임차인을 구하는 수고를 덜어 주는 상가 상품 등이 바로 이런 전략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분양가 하향조정 된 상가 = 아파트와 같은 주택시장도 미분양이 된 상품 등은 분양가를 하향 조정하거나, 금융혜택을 제공하거나, 베란다 설치를 무료로 해주는 등 추가 서비스를 제공해 막바지 분양물량 떨구기를 시도하기도 한다.

    상가에서도 이와 비슷한 전략을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준공이 다가오는데 미처 분양되지 않은 소수의 잔여 물량이 있는 경우나 주변 경쟁 상가들이 많이 들어서는 경우 가격적인 차별화를 위해 분양가를 일정부분 하향조정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상가들을 잘 선택한다면 비슷한 조건에서 분양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받을 수 있다.

    선임대가 맞춰진 상가 = 상가 투자자는 무엇보다도 안정적인 임대료 수입을 원한다. 그러나 요즈음은 경기불황과 내수 침체 등으로 생각보다 임대료 수입이 적거나 혹은 아예 임차인을 찾지 못해 애를 먹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이런 상가 투자의 위험성을 줄이고 수요자들의 투자를 활성화를 도모한 선임대가 완료 상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선임대가 맞춰진 점포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상가를 분양받은 후 임대 걱정 없이 꾸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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