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남양주·양주등 인기 끌듯
호재가 많은 경기 북부지역에서 연내 5만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 북부지역은 제2외곽순환도로, 경원선, 경의선 등 교통 호재는 물론 미군부대 이전, 산업단지 조성 등 대형 호재가 많아 2007년 들어 1분기 아파트값 변동률이 경기도 평균(1.86%)보다 크게 웃도는 3.28%를 기록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올해 경기 북부지역(가평, 고양, 구리, 김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양평, 의정부, 파주)에서 분양예정인 단지는 총 87곳 5만5백71가구(주상복합 포함)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남양주 29곳 1만7천1백22가구 △파주 19곳 1만5천6백68가구 △양주 10곳 5천3백87가구 △고양 10곳 4천7백61가구 △김포 7곳 4천7백41가구 △의정부 3곳 1천3백2가구 △동두천 4곳 1천1백92가구 △양평 1곳 1백68가구 △가평 1곳 1백64가구 △구리 3곳 6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남양주 진접지구에서는 7월에 대규모 동시분양을 계획하고 있으며, 분양이 뜸했던 동두천, 양주 등에서도 분양이 계획돼 있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 동두천 - 미군기지 반환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
동두천은 동두천 미2사단 등을 평택으로 이전함에 따라 도로, 교육, 의료시설 등이 확충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경원선 복선전철 개통에 이어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사패산 터널이 2008년 6월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과의 접근성도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연내 동두천에 분양을 계획 중인 곳은 4곳 1천1백98가구이다.
신창건설은 동두천동 220의 3번지 일대에 3개 단지 7백6가구를 분양한다. 34, 39평형 4백9가구(1단지), 34평형 76가구(2단지), 34평형 2백21가구(3단지) 규모로 모두 5월 분양 예정이다. 소요산 조망이 가능하고, 동보초등, 신흥중, 신흥고 등의 학교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지행동 351의 3번지에서는 33~46평형 4백86가구가 5월 분양예정. 동원시스템즈가 시공을 맡았다.
▲ 남양주 - 교통여건 개선으로 서울 접근성 향상
남양주에서는 진접지구와 인근 지역에서 총 29곳 1만7천1백22가구가 연내 분양을 준비중이다. 진접지구의 대규모 동시분양 및 1천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가 눈에 띈다.
남양주는 경춘선 복선화전철 개통(2009년), 지하철8호선 연장인 별내선 개통(2013년) 등이 예정돼 있으며, 서울지하철4호선이 당고개역~별내지구~진접지구로 노선이 구상 중으로 서울 접근성이 훨씬 개선될 전망이다.
62만3천여평 규모의 진접지구에서는 신영을 비롯해 경기지방공사, 신도종합건설 등 총 7개 업체가 참여해 8개단지 6천1백1가구를 7월말쯤 동시분양을 통해 첫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
진접지구 인근 진접읍 부평리 633의 1번지에서는 동부건설이 34~69평형 1천6백75가구 대단지를 4월에 분양한다. 인근 국도 47호선이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되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우회도로가 신설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오남읍 양지리 517번지 일대에서 25~57평형 1천3백2가구를 5월에 분양한다. 덕송인터체인지 신설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 파주 - LCD단지, 출판문화단지, 경의선 개통 등 호재 많아
북한과의 접경지역으로 군사지역으로서의 이미지가 강했던 파주는 LG필립스 LCD공장을 비롯해 출판문화단지, 개성공단개발 등의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2009년 상반기 중에서는 경의선 문산~성산 구간이 개통되고, 2009년 말에는 제2자유로(운정~상암구간) 건설이 완료될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된다.
파주에서는 연내 19곳 1만5천6백68가구가 분양될 계획이다. 이중 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단지는 11곳 9천9백18가구.
대한주택공사는 운정신도시에 21~34평형 1천62가구를 6월 공공분양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저렴할 것으로 보이나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11월에는 벽산건설이 운정지구내 3천1백1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25~44평형 5백가구, 25~44평형 2천4가구, 33평형 6백10가구 3개 단지로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탄현면 축현리 72의 5번지에서는 경남기업이 33, 45평형 1천9백60가구를 10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통일동산인터체인지를 이용해 서울 진입이 편리하다.
▲ 양주 - 경원선 덕계역 10월 개통 예정
연내 양주에서는 고읍지구를 중심으로 10곳 5천3백8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양주는 2007년 10월 경원선 덕계역이 개통예정이며 2010년에는 경원선 연장선(동안~소요산) 개통될 예정이다. 남양주, 양주, 포천을 잇는 서울~포천고속국도도 2009년 개통될 예정이다.
우남건설은 고읍지구 2블록에 33평형 단일평형 4백22가구를 7월 분양한다. 바로 옆 3블록에서는 우미건설이 35평형 5백 가구를 같은 달에 분양할 예정.
10월에는 한양이 3개 단지 1천8백36가구를 분양한다.
양주 고읍지구는 고읍동, 만송동, 광사동 일대 44만9천평으로 경원선과 국도3호선으로 이어지는 의정부~동두천 개발 선상에 있으며 양주 옥정지구와 광석지구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호재가 많은 경기 북부지역에서 연내 5만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 북부지역은 제2외곽순환도로, 경원선, 경의선 등 교통 호재는 물론 미군부대 이전, 산업단지 조성 등 대형 호재가 많아 2007년 들어 1분기 아파트값 변동률이 경기도 평균(1.86%)보다 크게 웃도는 3.28%를 기록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올해 경기 북부지역(가평, 고양, 구리, 김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양평, 의정부, 파주)에서 분양예정인 단지는 총 87곳 5만5백71가구(주상복합 포함)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남양주 29곳 1만7천1백22가구 △파주 19곳 1만5천6백68가구 △양주 10곳 5천3백87가구 △고양 10곳 4천7백61가구 △김포 7곳 4천7백41가구 △의정부 3곳 1천3백2가구 △동두천 4곳 1천1백92가구 △양평 1곳 1백68가구 △가평 1곳 1백64가구 △구리 3곳 6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남양주 진접지구에서는 7월에 대규모 동시분양을 계획하고 있으며, 분양이 뜸했던 동두천, 양주 등에서도 분양이 계획돼 있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 동두천 - 미군기지 반환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
동두천은 동두천 미2사단 등을 평택으로 이전함에 따라 도로, 교육, 의료시설 등이 확충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경원선 복선전철 개통에 이어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사패산 터널이 2008년 6월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과의 접근성도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연내 동두천에 분양을 계획 중인 곳은 4곳 1천1백98가구이다.
신창건설은 동두천동 220의 3번지 일대에 3개 단지 7백6가구를 분양한다. 34, 39평형 4백9가구(1단지), 34평형 76가구(2단지), 34평형 2백21가구(3단지) 규모로 모두 5월 분양 예정이다. 소요산 조망이 가능하고, 동보초등, 신흥중, 신흥고 등의 학교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지행동 351의 3번지에서는 33~46평형 4백86가구가 5월 분양예정. 동원시스템즈가 시공을 맡았다.
▲ 남양주 - 교통여건 개선으로 서울 접근성 향상
남양주에서는 진접지구와 인근 지역에서 총 29곳 1만7천1백22가구가 연내 분양을 준비중이다. 진접지구의 대규모 동시분양 및 1천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가 눈에 띈다.
남양주는 경춘선 복선화전철 개통(2009년), 지하철8호선 연장인 별내선 개통(2013년) 등이 예정돼 있으며, 서울지하철4호선이 당고개역~별내지구~진접지구로 노선이 구상 중으로 서울 접근성이 훨씬 개선될 전망이다.
62만3천여평 규모의 진접지구에서는 신영을 비롯해 경기지방공사, 신도종합건설 등 총 7개 업체가 참여해 8개단지 6천1백1가구를 7월말쯤 동시분양을 통해 첫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
진접지구 인근 진접읍 부평리 633의 1번지에서는 동부건설이 34~69평형 1천6백75가구 대단지를 4월에 분양한다. 인근 국도 47호선이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되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우회도로가 신설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오남읍 양지리 517번지 일대에서 25~57평형 1천3백2가구를 5월에 분양한다. 덕송인터체인지 신설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 파주 - LCD단지, 출판문화단지, 경의선 개통 등 호재 많아
북한과의 접경지역으로 군사지역으로서의 이미지가 강했던 파주는 LG필립스 LCD공장을 비롯해 출판문화단지, 개성공단개발 등의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2009년 상반기 중에서는 경의선 문산~성산 구간이 개통되고, 2009년 말에는 제2자유로(운정~상암구간) 건설이 완료될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된다.
파주에서는 연내 19곳 1만5천6백68가구가 분양될 계획이다. 이중 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단지는 11곳 9천9백18가구.
대한주택공사는 운정신도시에 21~34평형 1천62가구를 6월 공공분양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저렴할 것으로 보이나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11월에는 벽산건설이 운정지구내 3천1백1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25~44평형 5백가구, 25~44평형 2천4가구, 33평형 6백10가구 3개 단지로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탄현면 축현리 72의 5번지에서는 경남기업이 33, 45평형 1천9백60가구를 10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통일동산인터체인지를 이용해 서울 진입이 편리하다.
▲ 양주 - 경원선 덕계역 10월 개통 예정
연내 양주에서는 고읍지구를 중심으로 10곳 5천3백8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양주는 2007년 10월 경원선 덕계역이 개통예정이며 2010년에는 경원선 연장선(동안~소요산) 개통될 예정이다. 남양주, 양주, 포천을 잇는 서울~포천고속국도도 2009년 개통될 예정이다.
우남건설은 고읍지구 2블록에 33평형 단일평형 4백22가구를 7월 분양한다. 바로 옆 3블록에서는 우미건설이 35평형 5백 가구를 같은 달에 분양할 예정.
10월에는 한양이 3개 단지 1천8백36가구를 분양한다.
양주 고읍지구는 고읍동, 만송동, 광사동 일대 44만9천평으로 경원선과 국도3호선으로 이어지는 의정부~동두천 개발 선상에 있으며 양주 옥정지구와 광석지구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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