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NK:1} 재, 보궐 선거결과가 나왔다. 노 정권에 대한 변함없는 반감, 한나라당에 대한 준엄한 경고 그리고 새로운 대안세력의 갈망을 민심은 그대로 보여주었다.
나는 중도개혁주의 깃발 아래 새로운 통합신당을 건설할 때 비로소 정치의 희망이 만들어진다고 확신한다. 반독재민주화투쟁, 지역패권으로부터 진화한 중도개혁주의와 국민통합을 추구하는 신당의 출현! 이제는 이를 위해 모든 중도개혁주의세력들이 대동단결에 나서야 한다.
현재 우리 정치무대에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고 있는 정당은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은 뿌리가 뽑힌 나무처럼 생명력을 잃은 지 오래이다.
한나라당이 아무리 좋은 정당이라 하더라도 함께 경쟁할 수 있는 정당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정치는 파멸을 맞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둘러 한나라당과 경쟁할 새로운 당의 건설을 서둘러야 한다.
그렇다면 그 신당의 깃발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중도개혁주의노선! 이것이 곧 신당의 깃발이어야 한다.
신당은 구체적인 우리 정치 현실에서 만들어진다. 신당은 지지기반과 정통성을 이어받지 않으면 안 된다.
그 지지기반과 정통성은 어디에 있는가. 오늘은 비록 위축된 모습이지만 민주당이 지지기반과 정통성의 중심이다.
노선이 정당의 정신적 뿌리라면 지지기반은 정당의 현실적 뿌리라고 할 수 있다.
국민중심당은 당헌이 명시하는 대로 낡은 좌우이념을 극복하는 중도실용주의 기치로 중도개혁주의세력의 대통합에 나서야 할 것이다. 끝으로 제기되는 몇 가지 문제를 논해보자.
먼저 주도권 다툼 때문에 신당창당이 어렵다고 한다. 물론 과거처럼 인물 중심의 창당이라면 창당의 주도권이 큰 문제가 될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노선 중심의 창당이다. 누가 주도적으로 창당 작업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거기에서 어떤 기득권이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음으로 열린우리당에 몸담았던 사람들이 신당에 합류하려면 분당과 실정에 대하여 먼저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열린우리당을 나와 있는 사람들이나 아직 그 곳에 있는 사람들도 스스로 당의 파산을 인정함으로써 그들의 과오에 대하여 국민에게 깊이 사죄하였다고 보는 것이 옳지 않을까.
사람은 누구에게나 과오가 있을 수 있다. 신당은 과오가 없는 사람만을 위한 정당이 아니라 오직 중도개혁주의 세력의 대동단결을 이루어 나라의 번영과 통일을 선도해야 할 정당이다. 과오가 있더라도 새롭게 출발하려는 사람들을 폭 넓게 관용하고 포용할 때 신당창당이 가능할 것이라 믿는다.
끝으로 통합신당이 되지 않으면 각 세력이 후보를 내고 후에 단일화 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 주장은 허구이고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이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지난 대선에서 노무현, 정몽준의 극적인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단일화는 정당정치의 상식으로는 용납될 수 없는 예외적 사건이었을 뿐이다.
정몽준은 정당의 후보라기보다는 개인으로서의 후보였고 또 당선 가능성이 없을 바에야 출마를 접을 수밖에 없는 처지였을 것이다. 반면 노무현은 공당의 후보였으나 절망적 열세에 허덕이고 있었고 정몽준과 여론조사방식으로라도 단일화 도박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몰리고 있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기상천외(奇想天外)한 단일화 쇼가 성사된 것이다.
그러나 공당과 공당의 후보가 있고, 대선에서 자기 당의 후보가 얼마나 선전하느냐에 따라 내년 총선을 저울질하고 있는 당원들이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시시각각 변하는 여론조사에 후보와 당의 운명을 맡기는 단일화 쇼를 합의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므로 이러한 발상으로 중도개혁주의 세력들이 대통합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일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힘들어도 대통합 신당을 만들고 그 안에서 민주적 절차를 밟아 한나라당을 누르고 중도개혁세력의 승리를 견인할 후보를 만들어내야 할 것이다.
이제 결론을 말해보자. 민주적이며 객관적인 당을 만들면 그 안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 것인지는 당원과 국민들이 그 때 그 때 정해주게 된다.
대통령 후보 또한 마찬가지이다. 먼저 당이 있고, 그 당 안에서 당원과 국민의 지지열기로 만들어지는 것이 후보일 것이다.
한나라당의 낡은 보수주의에 나라의 운명을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하는 중도개혁세력들은 이제 대통합에 나서야 한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중도개혁의 깃발을 높이 들고 지지기반을 확충하여 연말 대선에서 위대한 국민의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
나는 이를 위해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다.
나는 중도개혁주의 깃발 아래 새로운 통합신당을 건설할 때 비로소 정치의 희망이 만들어진다고 확신한다. 반독재민주화투쟁, 지역패권으로부터 진화한 중도개혁주의와 국민통합을 추구하는 신당의 출현! 이제는 이를 위해 모든 중도개혁주의세력들이 대동단결에 나서야 한다.
현재 우리 정치무대에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고 있는 정당은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은 뿌리가 뽑힌 나무처럼 생명력을 잃은 지 오래이다.
한나라당이 아무리 좋은 정당이라 하더라도 함께 경쟁할 수 있는 정당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정치는 파멸을 맞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둘러 한나라당과 경쟁할 새로운 당의 건설을 서둘러야 한다.
그렇다면 그 신당의 깃발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중도개혁주의노선! 이것이 곧 신당의 깃발이어야 한다.
신당은 구체적인 우리 정치 현실에서 만들어진다. 신당은 지지기반과 정통성을 이어받지 않으면 안 된다.
그 지지기반과 정통성은 어디에 있는가. 오늘은 비록 위축된 모습이지만 민주당이 지지기반과 정통성의 중심이다.
노선이 정당의 정신적 뿌리라면 지지기반은 정당의 현실적 뿌리라고 할 수 있다.
국민중심당은 당헌이 명시하는 대로 낡은 좌우이념을 극복하는 중도실용주의 기치로 중도개혁주의세력의 대통합에 나서야 할 것이다. 끝으로 제기되는 몇 가지 문제를 논해보자.
먼저 주도권 다툼 때문에 신당창당이 어렵다고 한다. 물론 과거처럼 인물 중심의 창당이라면 창당의 주도권이 큰 문제가 될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노선 중심의 창당이다. 누가 주도적으로 창당 작업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거기에서 어떤 기득권이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음으로 열린우리당에 몸담았던 사람들이 신당에 합류하려면 분당과 실정에 대하여 먼저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열린우리당을 나와 있는 사람들이나 아직 그 곳에 있는 사람들도 스스로 당의 파산을 인정함으로써 그들의 과오에 대하여 국민에게 깊이 사죄하였다고 보는 것이 옳지 않을까.
사람은 누구에게나 과오가 있을 수 있다. 신당은 과오가 없는 사람만을 위한 정당이 아니라 오직 중도개혁주의 세력의 대동단결을 이루어 나라의 번영과 통일을 선도해야 할 정당이다. 과오가 있더라도 새롭게 출발하려는 사람들을 폭 넓게 관용하고 포용할 때 신당창당이 가능할 것이라 믿는다.
끝으로 통합신당이 되지 않으면 각 세력이 후보를 내고 후에 단일화 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 주장은 허구이고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이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지난 대선에서 노무현, 정몽준의 극적인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단일화는 정당정치의 상식으로는 용납될 수 없는 예외적 사건이었을 뿐이다.
정몽준은 정당의 후보라기보다는 개인으로서의 후보였고 또 당선 가능성이 없을 바에야 출마를 접을 수밖에 없는 처지였을 것이다. 반면 노무현은 공당의 후보였으나 절망적 열세에 허덕이고 있었고 정몽준과 여론조사방식으로라도 단일화 도박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몰리고 있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기상천외(奇想天外)한 단일화 쇼가 성사된 것이다.
그러나 공당과 공당의 후보가 있고, 대선에서 자기 당의 후보가 얼마나 선전하느냐에 따라 내년 총선을 저울질하고 있는 당원들이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시시각각 변하는 여론조사에 후보와 당의 운명을 맡기는 단일화 쇼를 합의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므로 이러한 발상으로 중도개혁주의 세력들이 대통합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일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힘들어도 대통합 신당을 만들고 그 안에서 민주적 절차를 밟아 한나라당을 누르고 중도개혁세력의 승리를 견인할 후보를 만들어내야 할 것이다.
이제 결론을 말해보자. 민주적이며 객관적인 당을 만들면 그 안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 것인지는 당원과 국민들이 그 때 그 때 정해주게 된다.
대통령 후보 또한 마찬가지이다. 먼저 당이 있고, 그 당 안에서 당원과 국민의 지지열기로 만들어지는 것이 후보일 것이다.
한나라당의 낡은 보수주의에 나라의 운명을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하는 중도개혁세력들은 이제 대통합에 나서야 한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중도개혁의 깃발을 높이 들고 지지기반을 확충하여 연말 대선에서 위대한 국민의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
나는 이를 위해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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