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NK:1} 경기북부노인학대예방센터에서는 올 1월부터 6월까지 있었던 노인들과의 상담내역을 기초로 학대받는 노인들의 사례를 유형별로 살펴봤다.
여러 유형이 낱낱이 오픈됐지만, 학대수치가 매년 늘어가고 있다는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었다.
학대방법도 날이 갈수록 더 흉포해지고 있어 힘없고 외로운 노인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언어폭력은 물론이거니와 신체적, 재정적으로 학대하는 등 유기까지 서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보통문제가 아니다.
듣기론 우리가 전 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간사이에 급속도로 고령화 과정을 겪는 나라라고 한다. 평균 100세의 수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하니.
그런데 한국의 노인들은 수명은 연장됐지만 ‘골골 90세’라는 속된말처럼 70세가 넘어서면서부터 관절염, 치매, 골다공증, 류마티스 등 수많은 노인병에 시달리며 약봉지를 옆에 낀 채 우울한 노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흔히 폭력행사만이 심한 학대이고 정신적 정서적 학대는 학대가 아니라는 인식도 한몫하고 있다.
이번 경기북부노인학대예방센터의 발표에서 나온 것처럼, 실제 노인들은 정서적 학대를 가장 많이 받고 있었으며 방임이나 언어적, 신체적, 경제적 학대 순이었다.
이처럼 인식의 차이는 노인학대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부양자의 입장에서는 학대라고 생각하지 않는 상황이 노인에게는 학대로 여겨질 수도 있으며, 부양자가 그 상황을 학대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학대상황에 대한 별다른 개입이나 조치 없이 알게 모르게 학대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전문가의 말로는 급속도의 고령화 과정을 겪은 우리나라는 의식의 전환이나 복지대책이 고령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국가도 가정도 아무런 준비 없이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많은 노인문제가 생겨났다고 한다.
어떻든 이제 더 이상 노인 학대문제를 남의 일처럼 눈감을 수는 없다.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여러 유형이 낱낱이 오픈됐지만, 학대수치가 매년 늘어가고 있다는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었다.
학대방법도 날이 갈수록 더 흉포해지고 있어 힘없고 외로운 노인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언어폭력은 물론이거니와 신체적, 재정적으로 학대하는 등 유기까지 서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보통문제가 아니다.
듣기론 우리가 전 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간사이에 급속도로 고령화 과정을 겪는 나라라고 한다. 평균 100세의 수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하니.
그런데 한국의 노인들은 수명은 연장됐지만 ‘골골 90세’라는 속된말처럼 70세가 넘어서면서부터 관절염, 치매, 골다공증, 류마티스 등 수많은 노인병에 시달리며 약봉지를 옆에 낀 채 우울한 노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흔히 폭력행사만이 심한 학대이고 정신적 정서적 학대는 학대가 아니라는 인식도 한몫하고 있다.
이번 경기북부노인학대예방센터의 발표에서 나온 것처럼, 실제 노인들은 정서적 학대를 가장 많이 받고 있었으며 방임이나 언어적, 신체적, 경제적 학대 순이었다.
이처럼 인식의 차이는 노인학대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부양자의 입장에서는 학대라고 생각하지 않는 상황이 노인에게는 학대로 여겨질 수도 있으며, 부양자가 그 상황을 학대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학대상황에 대한 별다른 개입이나 조치 없이 알게 모르게 학대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전문가의 말로는 급속도의 고령화 과정을 겪은 우리나라는 의식의 전환이나 복지대책이 고령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국가도 가정도 아무런 준비 없이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많은 노인문제가 생겨났다고 한다.
어떻든 이제 더 이상 노인 학대문제를 남의 일처럼 눈감을 수는 없다.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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