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창의와 혁신행정 실현으로 경제·문화·복지가 뛰어난 쾌적한 인간중심도시, 우리나라 최고의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거듭난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민선4기 구정목표인 ‘구민만족 행복광진’ 을 위해 7대 비전을 밝혔다.
7대 비전으로는 ▲도시경쟁력을 갖춘 미래도시 ▲희망광진과 더불어 기업하기 좋은 활기찬 도시 ▲경제광진 나눔과 기쁨이 있는 따뜻한 도시 ▲복지광진 역사, 교육, 문화가 조화된 고품격 도시 ▲문화광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맑은 도시 ▲청정광진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도시 ▲안전광진 창의와 효율을 통한 창조도시 등이다.
정송학 구청장은 2008 신년 인터뷰에서 “자치단체의 경쟁력 제고는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을 이끌어 나갈 창조적 조직, 경쟁력 있는 지역 브랜드 개발로 도시 상품화를 하여 명품도시로 가치상승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며 구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광진구는 한강 상류의 청정지역에 위치해 아차산과 어린이대공원, 한강시민공원으로 이어지는 풍부한 녹지대를 형성한 친환경 입지조건을 갖춘 곳이다.
지하철 2호선, 5호선, 7호선이 관통하고 동서울터미널과 7개의 교량이 연결된 교통의 요충지로 동부 서울의 관문이 되는 생활이 편리하고 안정적인 주거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정송학 구청장는 ‘문화와 도시 경쟁력’을 갖추고 동부서울의 중심도시로 도약중인 광진구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구민의 행복&경제 지수를 높이기 위해 ‘행정’도 ‘경영’이라는 철학과 함께 ‘3S행정’, 즉, 스피드(Speed), 간소(Simple), 만족(Satisfaction)을 원칙으로 글로벌기업에서 지난 28년간 쌓은 경영의 노하우를 행정에 도입했다.
정 구청장은 민선 4기의 역점사업인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양대 축 그리고 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구민의 역사적 긍지와 자존심을 높이는 ‘아차산 고구려 역사 지키기’ 테마를 중심으로 고구려 역사박물관과 유적공원 건립 등 구의 발전상을 설계해나가고 있다.
또한 효율성과 창의성을 중시하고 투명한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 ‘경영행정’, 구민의 생활현장을 중시하고 주민참여를 확대하며 구민의 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신속히 해결하는 ‘현장행정’, 행정을 혁신하여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구민 만족행정’을 실천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송학 구청장의 그동안의 성과와 2008년도 구정운영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2007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행복한 광진구’를 만드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33년 만에 ‘어린이대공원’을 무료 녹색쉼터로 개방했다.
그리고 중곡동과 노유동 2곳에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을 착공해 건립 중에 있으며, 수해재난방지 일환으로 광장동 빗물펌프장을 수변공원으로 완공하여 문화와 안전에 대한 기반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전국에서 최초로 재래시장에 상품권을 발행하여 매출신장에 크게 기여했으며, 1기업 1직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멘토링’ 자매결연을 맺어 관내 우수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전력투구했다.
수요자 복지를 위하여 ‘광진 푸드마켓’을 열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보건소 ‘한방진료실’ 을 운영하는 등 소외되기 쉬운 계층을 향한 사랑과 관심을 구체화했다.
아울러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여권민원실’을 유치하여 글로벌 시대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민원서비스의 혁신적인 개선을 위해 민원처리 기한을 최고 25일까지 단축함으로써 스피드 행정의 기틀을 마련하여 다른 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지역간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구정발전을 위한 주민참여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경영혁신을 이루었다.
그 결과 서울시 2007행정서비스 품질평가에서 환경분야 최우수구 선정,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 공동주관의 2007 제1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행정서비스부문 대상 등 각종 외부평가에서 인정을 받았다.
▲2007 아차산 고구려축제와 고구려역사 공원조성 프로젝트에 대해.
2007아차산고구려축제는 ‘당당한 우리 민족의 고구려 역사’ 지키기에 전 국민적 의지를 결집시키고, 광진구의 번영과 구민 화합을 다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의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고구려 시대의 문화와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고 자신한다.
광진구는 ‘고구려의 기상과 혼이 담긴 도시’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고구려 역사 지키기! 아차산고구려역사공원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아차산에는 아차산성과 16개의 보루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남한에서 고구려 유적이 가장 많은 곳이다.
고구려 유적을 가장 많이 보유한 광진구가 중심이 되어 고구려 유적공원 및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여 우리 역사상 가장 역동적이고 웅장했던 고구려의 역사를 지키고 문화유산을 보전코자한다.
‘고구려 유적공원과 박물관’ 건립으로 역사 교육의 장이자, 12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여는 중추적인 관광벨트로서 역할을 다 하고 한강을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개발하고자 한다.
▲오는 2008년도 사업과 관련해.
최근 200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담은 ‘고객이 만족하고 행복한 광진구를 위한 창의혁신 idea 153’을 발표한 바 있다.
창의적 아이디어 사업으로는 △비전추진담당관 12 △감사담당관 4 △행정관리국 23 △경영기획국 25 △주민생활지원국 22 △도시관리국 14 △환경건교국 21 △보건소 15 △시설관리공단 17 등이다.
고구려박물관 및 유적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아차산 고구려보루 및 아차산성’ 등 유적의 발굴·보존·정비·복원 등 유형별 정비 수준과 우선 순위를 반영하고 국·시비 지원 요건구비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마련한다.
청사 건물이 노후화 되고 공간이 협소해 사무실을 옥상까지 이용하는 열악한 환경을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 혁신하며, 주변의 불편한 공공시설물 등을 주변환경과 조화되는 공공디자인 이미지로 개선코자 한다.
구에 소재한 어린이대공원을 서울시 관광, 문화정책에 부응하는 어린이테마파크 개발방향을 제안해 서울시 관광자원화뿐만 아니라 주변지역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동반되도록 추진한다.
또한 행정서비스 실명제에 따른 청렴도 및 친절도 향상을 위해 대민업무담당부서 직원들에게 부패척결의지가 담긴 청렴함을 제작·배부해 부정부패 없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한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을 위한 각종 증명민원서류를 가정에서 받아 볼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민원서비스’를 실시, 유비쿼터스 시대의 정보통신환경에 맞는 홈네트워킹의 기반시설을 갖춘 통신시설물에 대한 사용전 검사필증을 발급하는데 민원인이 직접 방문 또는 우편수령으로 인한 경제적·시가적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한다.
2008년부터는 경영행정을 전략적으로 운영해 능률과 효율성제고는 물론 예산을 절감하고 전직원에 대한 마인드 향상 전개로 고객의만족도를 높이고자한다.
특히 각종 복지시책과 사업에 대한 구민의 불편 및 불만사항을 수렴하고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저극 발굴·지원할 수 있는 복지 멘토링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민·관이 함께 하는 나눔과 기쁨이 넘치는 따뜻한 복지광진을 조성하고자 한다.
▲글로벌 기업 CEO경력이 구청장 업무수행에 어떤 도움이 됐는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노력(勞力)을 다한 후에 천명(天命)을 기다림. 나의 좌우명이다.
학창시절 모든 입학시험에서 실패를 경험했었다. 지난해까지 계장, 과장, 차장, 지사장, 부장, 이사, 상무,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28년동안 한 직장에서 한 우물을 파며 직장생활을 마쳤다.
평사원에서 전문경영인 CEO까지 된 것이다.
21세기 글로벌 지식정보사회에서 구청장의 역할은 디지털시대에 맞는 합리적이며, 추진력을 겸비한 경영 마인드를 소유하고 있어야 하며, 구민의 편의 및 복리증진을 위하여 공공의 노력을 다하며, 구정 살림을 지도 · 관리 · 감독하여 보다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비전과 계획상이 있는 대구민 행정서비스 등을 실현 운영하는 책임을 지닌다고 생각한다.
나는 구청장 취임이후 광진구라는 주식회사를 경영하는 CEO라는 자세로, 40만 구민을 고객으로 1200명 공직자를 구민을 위한 종업원으로 생각하며 고객 만족·종업원 만족 경영의 틀로서 경영의 노하우를 행정에 접목하고자 하였다.
글로벌 기업에서 체득한 투명한 윤리경영,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고객만족 경영, 공정한 인사평가 시스템 등을 행정에 접목하여 경영효율행정을 펼쳐나가는 CEO구청장이라는 강점을 갖게 됐다고 생각한다.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40만 구민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까 날마다 고민하면서 발로 직접 뛰고 있다.
이렇게 열심히 뛰다보니 시간이 갈수록 광진구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깊어짐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무한경쟁의 지방화시대에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욕구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경쟁력, 자치단체장의 정책의지와 리더십이 요구되며 변화하는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동적이고 유연한 자세를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주민여론의 찬반이 있는 사업 추진에 있어 이해관계에 따라 일부 주민들이 이해하지 못했을 때 가장 힘들 때도 있다.
그러나 현장 확인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주민들도 협조해 주길 바라며, 공무원들은 구민만족 행복광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자기 능력을 배양해 스피드행정, 행정절차의 간소화, 고객만족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7대 비전으로는 ▲도시경쟁력을 갖춘 미래도시 ▲희망광진과 더불어 기업하기 좋은 활기찬 도시 ▲경제광진 나눔과 기쁨이 있는 따뜻한 도시 ▲복지광진 역사, 교육, 문화가 조화된 고품격 도시 ▲문화광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맑은 도시 ▲청정광진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도시 ▲안전광진 창의와 효율을 통한 창조도시 등이다.
정송학 구청장은 2008 신년 인터뷰에서 “자치단체의 경쟁력 제고는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을 이끌어 나갈 창조적 조직, 경쟁력 있는 지역 브랜드 개발로 도시 상품화를 하여 명품도시로 가치상승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며 구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광진구는 한강 상류의 청정지역에 위치해 아차산과 어린이대공원, 한강시민공원으로 이어지는 풍부한 녹지대를 형성한 친환경 입지조건을 갖춘 곳이다.
지하철 2호선, 5호선, 7호선이 관통하고 동서울터미널과 7개의 교량이 연결된 교통의 요충지로 동부 서울의 관문이 되는 생활이 편리하고 안정적인 주거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정송학 구청장는 ‘문화와 도시 경쟁력’을 갖추고 동부서울의 중심도시로 도약중인 광진구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구민의 행복&경제 지수를 높이기 위해 ‘행정’도 ‘경영’이라는 철학과 함께 ‘3S행정’, 즉, 스피드(Speed), 간소(Simple), 만족(Satisfaction)을 원칙으로 글로벌기업에서 지난 28년간 쌓은 경영의 노하우를 행정에 도입했다.
정 구청장은 민선 4기의 역점사업인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양대 축 그리고 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구민의 역사적 긍지와 자존심을 높이는 ‘아차산 고구려 역사 지키기’ 테마를 중심으로 고구려 역사박물관과 유적공원 건립 등 구의 발전상을 설계해나가고 있다.
또한 효율성과 창의성을 중시하고 투명한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 ‘경영행정’, 구민의 생활현장을 중시하고 주민참여를 확대하며 구민의 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신속히 해결하는 ‘현장행정’, 행정을 혁신하여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구민 만족행정’을 실천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송학 구청장의 그동안의 성과와 2008년도 구정운영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2007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행복한 광진구’를 만드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33년 만에 ‘어린이대공원’을 무료 녹색쉼터로 개방했다.
그리고 중곡동과 노유동 2곳에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을 착공해 건립 중에 있으며, 수해재난방지 일환으로 광장동 빗물펌프장을 수변공원으로 완공하여 문화와 안전에 대한 기반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전국에서 최초로 재래시장에 상품권을 발행하여 매출신장에 크게 기여했으며, 1기업 1직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멘토링’ 자매결연을 맺어 관내 우수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전력투구했다.
수요자 복지를 위하여 ‘광진 푸드마켓’을 열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보건소 ‘한방진료실’ 을 운영하는 등 소외되기 쉬운 계층을 향한 사랑과 관심을 구체화했다.
아울러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여권민원실’을 유치하여 글로벌 시대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민원서비스의 혁신적인 개선을 위해 민원처리 기한을 최고 25일까지 단축함으로써 스피드 행정의 기틀을 마련하여 다른 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지역간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구정발전을 위한 주민참여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경영혁신을 이루었다.
그 결과 서울시 2007행정서비스 품질평가에서 환경분야 최우수구 선정,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 공동주관의 2007 제1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행정서비스부문 대상 등 각종 외부평가에서 인정을 받았다.
▲2007 아차산 고구려축제와 고구려역사 공원조성 프로젝트에 대해.
2007아차산고구려축제는 ‘당당한 우리 민족의 고구려 역사’ 지키기에 전 국민적 의지를 결집시키고, 광진구의 번영과 구민 화합을 다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의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고구려 시대의 문화와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고 자신한다.
광진구는 ‘고구려의 기상과 혼이 담긴 도시’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고구려 역사 지키기! 아차산고구려역사공원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아차산에는 아차산성과 16개의 보루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남한에서 고구려 유적이 가장 많은 곳이다.
고구려 유적을 가장 많이 보유한 광진구가 중심이 되어 고구려 유적공원 및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여 우리 역사상 가장 역동적이고 웅장했던 고구려의 역사를 지키고 문화유산을 보전코자한다.
‘고구려 유적공원과 박물관’ 건립으로 역사 교육의 장이자, 12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여는 중추적인 관광벨트로서 역할을 다 하고 한강을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개발하고자 한다.
▲오는 2008년도 사업과 관련해.
최근 200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담은 ‘고객이 만족하고 행복한 광진구를 위한 창의혁신 idea 153’을 발표한 바 있다.
창의적 아이디어 사업으로는 △비전추진담당관 12 △감사담당관 4 △행정관리국 23 △경영기획국 25 △주민생활지원국 22 △도시관리국 14 △환경건교국 21 △보건소 15 △시설관리공단 17 등이다.
고구려박물관 및 유적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아차산 고구려보루 및 아차산성’ 등 유적의 발굴·보존·정비·복원 등 유형별 정비 수준과 우선 순위를 반영하고 국·시비 지원 요건구비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마련한다.
청사 건물이 노후화 되고 공간이 협소해 사무실을 옥상까지 이용하는 열악한 환경을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 혁신하며, 주변의 불편한 공공시설물 등을 주변환경과 조화되는 공공디자인 이미지로 개선코자 한다.
구에 소재한 어린이대공원을 서울시 관광, 문화정책에 부응하는 어린이테마파크 개발방향을 제안해 서울시 관광자원화뿐만 아니라 주변지역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동반되도록 추진한다.
또한 행정서비스 실명제에 따른 청렴도 및 친절도 향상을 위해 대민업무담당부서 직원들에게 부패척결의지가 담긴 청렴함을 제작·배부해 부정부패 없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한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을 위한 각종 증명민원서류를 가정에서 받아 볼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민원서비스’를 실시, 유비쿼터스 시대의 정보통신환경에 맞는 홈네트워킹의 기반시설을 갖춘 통신시설물에 대한 사용전 검사필증을 발급하는데 민원인이 직접 방문 또는 우편수령으로 인한 경제적·시가적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한다.
2008년부터는 경영행정을 전략적으로 운영해 능률과 효율성제고는 물론 예산을 절감하고 전직원에 대한 마인드 향상 전개로 고객의만족도를 높이고자한다.
특히 각종 복지시책과 사업에 대한 구민의 불편 및 불만사항을 수렴하고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저극 발굴·지원할 수 있는 복지 멘토링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민·관이 함께 하는 나눔과 기쁨이 넘치는 따뜻한 복지광진을 조성하고자 한다.
▲글로벌 기업 CEO경력이 구청장 업무수행에 어떤 도움이 됐는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노력(勞力)을 다한 후에 천명(天命)을 기다림. 나의 좌우명이다.
학창시절 모든 입학시험에서 실패를 경험했었다. 지난해까지 계장, 과장, 차장, 지사장, 부장, 이사, 상무,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28년동안 한 직장에서 한 우물을 파며 직장생활을 마쳤다.
평사원에서 전문경영인 CEO까지 된 것이다.
21세기 글로벌 지식정보사회에서 구청장의 역할은 디지털시대에 맞는 합리적이며, 추진력을 겸비한 경영 마인드를 소유하고 있어야 하며, 구민의 편의 및 복리증진을 위하여 공공의 노력을 다하며, 구정 살림을 지도 · 관리 · 감독하여 보다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비전과 계획상이 있는 대구민 행정서비스 등을 실현 운영하는 책임을 지닌다고 생각한다.
나는 구청장 취임이후 광진구라는 주식회사를 경영하는 CEO라는 자세로, 40만 구민을 고객으로 1200명 공직자를 구민을 위한 종업원으로 생각하며 고객 만족·종업원 만족 경영의 틀로서 경영의 노하우를 행정에 접목하고자 하였다.
글로벌 기업에서 체득한 투명한 윤리경영,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고객만족 경영, 공정한 인사평가 시스템 등을 행정에 접목하여 경영효율행정을 펼쳐나가는 CEO구청장이라는 강점을 갖게 됐다고 생각한다.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40만 구민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까 날마다 고민하면서 발로 직접 뛰고 있다.
이렇게 열심히 뛰다보니 시간이 갈수록 광진구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깊어짐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무한경쟁의 지방화시대에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욕구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경쟁력, 자치단체장의 정책의지와 리더십이 요구되며 변화하는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동적이고 유연한 자세를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주민여론의 찬반이 있는 사업 추진에 있어 이해관계에 따라 일부 주민들이 이해하지 못했을 때 가장 힘들 때도 있다.
그러나 현장 확인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주민들도 협조해 주길 바라며, 공무원들은 구민만족 행복광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자기 능력을 배양해 스피드행정, 행정절차의 간소화, 고객만족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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