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지역 집값이 안정화 된 것에 비해 주변지역 집값이 급등하면서 전세가 상승이라는 부작용도 생겨났다.
비강남권 중소형을 중심으로 1억 원 미만 전세 아파트가 11.15대책 이후 1년 새 4만 가구 이상이 줄어들었다.
1억 원에 구할 수 있었던 4만가구의 전셋집이 시장에서 사라졌다는 것이다.
부동산뱅크가 서울지역 아파트 5354개단지 105만7867가구를 대상으로 집계한 바에 따르면 11월 14일 현재 전세 1억 원 미만 아파트는 17만3294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11.15대책 발표 전인 지난해 11월13일 21만4655가구에 비해 19.27%(4만1361가구)나 감소한 것이다.
권역별로는 비강남권이 15만1282가구로 19.69%(3만7096가구)가 줄었고, 강남권은 16.23%(4265가구)가 감소했다.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을 다 태운 셈이다.
경기도는 1억원 미만 전세아파트가 76만532가구에서 70만8293가구로 6.87%(5만2239가구)가 줄었다.
시화호 개발 호재로 고공행진을 한 안산시가 21.87%(1만848가구)가 감소했고, 고양시 15.86%(9377가구), 용인시 18.44%(8210가구), 의정부시 14.38%(8364가구), 평택시 10.12%(4476가구) 등으로 집계됐다.
부동산뱅크 길진홍 팀장은 “지난해 11.15대책으로 고가아파트와 재건축이 약발을 받아 안정화됐지만, 당시 중소형 아파트도 가격이 폭등했다.
전세 값도 동반 폭등했는데, 세 부담 때문에 실제 거래건수가 줄어 세입자가 타 아파트로 옮겨갈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집주인이 전세금을 올리면서 전반적으로 전세값이 치솟았다.
전세값이 오르면서 1억원으로 얻을 수 있었던 전세도 4만가구나 없어졌다”고 말했다.
비강남권 중소형을 중심으로 1억 원 미만 전세 아파트가 11.15대책 이후 1년 새 4만 가구 이상이 줄어들었다.
1억 원에 구할 수 있었던 4만가구의 전셋집이 시장에서 사라졌다는 것이다.
부동산뱅크가 서울지역 아파트 5354개단지 105만7867가구를 대상으로 집계한 바에 따르면 11월 14일 현재 전세 1억 원 미만 아파트는 17만3294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11.15대책 발표 전인 지난해 11월13일 21만4655가구에 비해 19.27%(4만1361가구)나 감소한 것이다.
권역별로는 비강남권이 15만1282가구로 19.69%(3만7096가구)가 줄었고, 강남권은 16.23%(4265가구)가 감소했다.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을 다 태운 셈이다.
경기도는 1억원 미만 전세아파트가 76만532가구에서 70만8293가구로 6.87%(5만2239가구)가 줄었다.
시화호 개발 호재로 고공행진을 한 안산시가 21.87%(1만848가구)가 감소했고, 고양시 15.86%(9377가구), 용인시 18.44%(8210가구), 의정부시 14.38%(8364가구), 평택시 10.12%(4476가구) 등으로 집계됐다.
부동산뱅크 길진홍 팀장은 “지난해 11.15대책으로 고가아파트와 재건축이 약발을 받아 안정화됐지만, 당시 중소형 아파트도 가격이 폭등했다.
전세 값도 동반 폭등했는데, 세 부담 때문에 실제 거래건수가 줄어 세입자가 타 아파트로 옮겨갈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집주인이 전세금을 올리면서 전반적으로 전세값이 치솟았다.
전세값이 오르면서 1억원으로 얻을 수 있었던 전세도 4만가구나 없어졌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