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잘된 아파트엔 특별한 4가지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되지 않아야 한다. 둘째 송도국제도시와 같이 인근에 대규모로 개발하는 곳이 있으면 분양이 잘된다.
세번째는 분양단지 인근으로 전철이나 도로 등 교통망 개선 계획이 있어야 한다. 마지막은 수요에 비해 그동안 공급이 부족했던 곳은 지방이라도 무리 없이 청약을 마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9월 1일 이후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215곳 940개 타입을 조사했다. 이 기간 순위 내(1,2,3순위) 마감을 한 타입은 389개다.
분양권 전매 가능여부
분양 잘된 아파트의 첫 번째 특별함은 분양권 전매 가능여부다.
최근 공공택지지구에서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 단지를 찾기란 어렵다.
하지만 광명 소하지구(2007년 11월 분양)는 택지개발지구 내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해 소유권 이전 등기 후 바로 전매가 가능했다. 또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 출·퇴근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전타입 1순위에서 평균 3대 1로 청약을 마쳤다.
한편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으면서 투기과열지구에도 포함이 안 된 양평군 일대 분양단지도 순조롭게 청약을 마칠 수 있었다. 비투기과열지구는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
2007년 11월 분양한 양평군 강상면 현대성우1단지는 총 3개 타입 중 130㎡(2순위 마감)을 제외한 106A, 106B㎡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대규모 개발 인근지역
두 번째 특별함은 대규모 개발지 인근이다.
수도권 청약가점제 첫 적용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인천 남동구 논현동 힐스테이트(2007년 9월 분양)는 총 8개 타입 중 182㎡(3순위 마감)를 제외하고 1순위에서 마감됐다. 전용면적 135㎡이하 타입은 평균 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가 인기를 끌었던 것은 송도국제도시 인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서울 뉴타운 내 분양단지도 인기 지역. 올해 10월에 분양한 길음뉴타운7단지(두산위브)는 평균 경쟁률 9대 1로 전타입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112A㎡는 최고 20대 1을 기록했다.
신규 개통예정 교통망
세 번째 특징은 신 교통망이다. 12월 4일 청약을 받은 부천시 여월지구 자연휴먼시아4단지는 전타입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113A㎡의 경우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2011년 3월 개통예정에 있다.
용인 흥덕지구 역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2009년 개통예정), 신분당선 연장구간(2014년 개통예정)이 계획돼 교통정체가 심화된 이 일대 출퇴근 시간을 단축해 줄 전망이다.
흥덕지구 Ab4블록 아델리움(474가구), Ac4블록 호반베르디움(236가구)은 2007년 10월에 분양해 전타입 모두 1순위에서 평균 20대 1이상 되는 경쟁률로 마감되는 기록을 남겼다.
신규 분양물량 부족
마지막 특별함은 신규 분양 물량 부족에 의한 대기수요가 풍부했기 때문이다.
대한주택공사가 전북 전주시 효자동2가 효자4지구에 분양한 휴먼시아 A2,A4블록(2007년 11월 분양)은 예상보다 높은 인기를 끌었다. 당초에는 미분양 적체와 분양가 상한제로 전매제한 기간까지 길어 순위 내 마감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일대 신규분양이 없었고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인근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했던 휴먼시아 A2,A4블록은 167A,186A㎡를 제외한 나머지 타입은 1,2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먼저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되지 않아야 한다. 둘째 송도국제도시와 같이 인근에 대규모로 개발하는 곳이 있으면 분양이 잘된다.
세번째는 분양단지 인근으로 전철이나 도로 등 교통망 개선 계획이 있어야 한다. 마지막은 수요에 비해 그동안 공급이 부족했던 곳은 지방이라도 무리 없이 청약을 마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9월 1일 이후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215곳 940개 타입을 조사했다. 이 기간 순위 내(1,2,3순위) 마감을 한 타입은 389개다.
분양권 전매 가능여부
분양 잘된 아파트의 첫 번째 특별함은 분양권 전매 가능여부다.
최근 공공택지지구에서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 단지를 찾기란 어렵다.
하지만 광명 소하지구(2007년 11월 분양)는 택지개발지구 내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해 소유권 이전 등기 후 바로 전매가 가능했다. 또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 출·퇴근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전타입 1순위에서 평균 3대 1로 청약을 마쳤다.
한편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으면서 투기과열지구에도 포함이 안 된 양평군 일대 분양단지도 순조롭게 청약을 마칠 수 있었다. 비투기과열지구는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
2007년 11월 분양한 양평군 강상면 현대성우1단지는 총 3개 타입 중 130㎡(2순위 마감)을 제외한 106A, 106B㎡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대규모 개발 인근지역
두 번째 특별함은 대규모 개발지 인근이다.
수도권 청약가점제 첫 적용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인천 남동구 논현동 힐스테이트(2007년 9월 분양)는 총 8개 타입 중 182㎡(3순위 마감)를 제외하고 1순위에서 마감됐다. 전용면적 135㎡이하 타입은 평균 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가 인기를 끌었던 것은 송도국제도시 인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서울 뉴타운 내 분양단지도 인기 지역. 올해 10월에 분양한 길음뉴타운7단지(두산위브)는 평균 경쟁률 9대 1로 전타입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112A㎡는 최고 20대 1을 기록했다.
신규 개통예정 교통망
세 번째 특징은 신 교통망이다. 12월 4일 청약을 받은 부천시 여월지구 자연휴먼시아4단지는 전타입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113A㎡의 경우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2011년 3월 개통예정에 있다.
용인 흥덕지구 역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2009년 개통예정), 신분당선 연장구간(2014년 개통예정)이 계획돼 교통정체가 심화된 이 일대 출퇴근 시간을 단축해 줄 전망이다.
흥덕지구 Ab4블록 아델리움(474가구), Ac4블록 호반베르디움(236가구)은 2007년 10월에 분양해 전타입 모두 1순위에서 평균 20대 1이상 되는 경쟁률로 마감되는 기록을 남겼다.
신규 분양물량 부족
마지막 특별함은 신규 분양 물량 부족에 의한 대기수요가 풍부했기 때문이다.
대한주택공사가 전북 전주시 효자동2가 효자4지구에 분양한 휴먼시아 A2,A4블록(2007년 11월 분양)은 예상보다 높은 인기를 끌었다. 당초에는 미분양 적체와 분양가 상한제로 전매제한 기간까지 길어 순위 내 마감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일대 신규분양이 없었고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인근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했던 휴먼시아 A2,A4블록은 167A,186A㎡를 제외한 나머지 타입은 1,2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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